• 최종편집 2024-04-19(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건축 품격 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 지원체계 개선 국제세미나 개최”

- 국토교통부・조달청・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동주최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11.17 23:1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무조정실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이하 auri)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조달청(청장 김상규)는 공동으로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2시, 서울 중구 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공건축 품격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 지원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공공건축은 호화청사, 낙후된 디자인, 중복 및 과다 조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획의 미흡, 행정의 전문성 부족, 가격중심의 설계발주방식, 부실한 디자인관리체계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최근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제정으로 공공건축 사전검토, 발주제도 개선, 공공건축의 디자인관리체계의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발주와 지원의 핵심기관인 조달청,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공공건축을 발주하는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기획단계를 포함한 공공건축 디자인 관리체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미·일 각국의 공공건축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 미국, 일본의 담당자로부터 공공건축 품격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 관련제도 및 지원업무 현황을 소개하고, 4인의 주제발표 이후 발표자 및 토론자 간의 자율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미국 연방정부 공공건축물의 신축 및 증개축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인 미국 PBS(Public Building Service)의 Karen Handfield (미연방 조달청 공공서비스국 설계·시공 프로그램애널리스트)가 ‘미국 PBS의 고품격 · 고효율 공공건축 디자인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로는 일본 관공청시설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관청시설의 신축·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 관청영선부 계획과 타니하나 노리야스가 ‘일본 관청영선부의 공공건축 지원체계와 관련 제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로는 공공건축의 맞춤형 기획 및 설계관리, 사업비 검토 등 조달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조달청 시설사업국 성기석 사무관이 ‘한국 조달청의 공공건축 지원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공공건축 지원센터로 지정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건축지원센터 차주영 센터장이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주요업무와 발전방향’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본부장인 서수정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4명의 주제발표자와 3명의 지정토론자인 호리 나오시 실장(일본 국토교통성 관청영선부 계획과), 이정면 위원(범건축종합건축사무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김지엽 교수(아주대학교 건축학과)와 청중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해성 소장은 “본 행사는 한국에 앞서 공공건축 디자인관리체계가 마련되어 있는 미국 PBS(Public Building Service)와 일본 관청영선부의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과의 비교를 통해 공공건축 지원체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건축 품격 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 지원체계 개선 국제세미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