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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CO와 함께하는 중학생들의 광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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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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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미래코) 경인지역본부는 ‘08년 10월 28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하는 헌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산체험행사를 하였다.

헌산중학교는 대안학교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학업기회를 잃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주는 것을 학교교육지표로 하는 특성화 중학교이며, 학교운영의 특징은 친환경 생태체험교육을 하는 자연친화적 학교와 체험위주의 자율적인 교육을 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있어 광산체험행사가 학생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는 광물을 채굴하는 과정과 연탄을 제조하는 과정, 광해발생 및 광해복구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므로써 광물자원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광산체험행사는 헌산중학교를 출발하여 경기도 포천시 소재 (주)동원리소스광산에서 광물(티탄철)을 캐는 채광 현장과 유용광물을 분리해내는 선광장, 광산개발시 발생되는 폐석유실방지시설 및 선광장에서 발생되는 먼지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광해방지시설(집진기)을 견학하고, 학생들은 티탄철이 특수강의 합금, 페인트 등의 안료, 염료, 섬유, 제지, 유리공업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어린 눈길로 티탄철을 만져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으로 의정부 소재 동원연탄공장에서는 자동식 기계로 연탄을 제조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수동식 연탄제조기로 연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유일한 자원이 연탄(석탄)이라는 말에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마지막으로 화성시 소재 폐광산인 삼보광산에서 광물찌꺼기 저장시설과 수질정화를 위한 시험시설(Pilot Test)을 견학하였으며, 학생들은 광산개발로 파괴된 자연을 복구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정동교 경인지역본부장은 헌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광산체험행사는 경인지역본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대안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에게 “광물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역할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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