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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 한계 황장금표 및 황장목림' 제9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 산림문화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문화 자산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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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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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일 '인제 한계 황장금표 및 황장목림'을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선조의 생활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황장목림은 소나무의 제왕으로 불리며 임금과 사대부의 관재 또는 궁궐과 고찰의 대들보로 사용되었던 소나무로써 속이 황금빛을 띤다. 황장금표는 나라에서 황장목을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이다.

이번 한계 황장금표에는 '자서고한계 지동계이십리(自西古寒溪  至東界二十里)'라는 문구가 가로 2.6m, 세로 1.8m의 바위에 새겨져 있다. 서쪽 한계리에서 동쪽으로 이십리까지는 보호구역이라는 뜻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황장금표는 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면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보존상태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유형자산은 물론 우리 산림에 숨겨진 구전설화, 신앙, 풍습 등의 다양한 종류의 무형자산도 산림문화자산으로 발굴·지정해 나갈 것이다."며 "등산이나 숲길을 탐방할 때 에 산림문화자산의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또 다른 가치를 담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것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지난 해 처음 △ 홍릉숲 △ 화천 동촌 황장금표 △ 영월 법흥 황장금표 △ 평창 평안 봉산동계표석 △인제 미산 산삼가현산 서표1, 2 △ 대관령 특수조림지 △ 방동약수 및 음나무 8건이 지정되었고 이번이 아홉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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