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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 2017년까지 완전방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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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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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순창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완전방제를 추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선포하기로 결의하였다.

전라북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순창군, 임실군 지역이며 계속 발생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합동 방제가 필수적이나 그간 기관간 방제사업이 이원화되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협약을 통해 방제구역을 분담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지역완전방제 추진하여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현행 50%에서 10%미만으로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인원을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및 외각지에 집중 배치하여 인근 정읍시나 남원시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발생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경로를 면밀히 파악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어 소나무와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수목병해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웃 일본은 소나무재선충 피해로 소나무의 90% 이상 고사되어 방제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전라북도도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전북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 산림주변에 소나무가 고사하거나 죽어가고 있으면 해당 시·군 산림부서나 정읍관리소(☎063-570-1926)에 신고하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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