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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운반 대형헬기 투입

- 20일부터, 부산 절영해안가, 봉래산 등 재선충병 피해목 650 그루 운반, 도심권 내 재선충병 피해목 반출 사각지대 해소할 것으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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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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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일부터 열흘간 부산광역시 영도구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운반을 위해 대형헬기(KA-32T)를 투입한다.

부산 영도구 절영 해안가 450 그루, 봉래산 석력지 200 그루 등 650 그루의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를 헬기로 옮길 예정이다.

이번 피해목 운반을 통해 인력이나 장비로 수집이 불가한 지역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시기에 방제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기를 활용한 재선충병 피해목 운반은 부산광역시의 요청과 산림항공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도심권 내 재선충병 피해목 운반이 어려운 지역에 헬기를 활용함으로써 반출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재선충병 예찰·방제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 무인항공기·산림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방제, 전자예찰함 도입 등 다양한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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