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 4월 3일 경북 울진군 서면 광회리에서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식목일은 조선말 순종(1910.04.05.)이 친경제(親耕祭) 거행시 친식한 것을 시작하여 광복 후 1946년 4월 5일 식목일로 공식 제정되어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울진경찰서, 삼근초등학교, 국유림영림단, 지역주민 등 여러 유관기관 및 해당지역에서 70여명이 참석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삼근초등학교 천예나 외 7명의 어린이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은 꿈나무를 함께 심어 숲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희망의 터가 되길 염원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정부3.0의 가치에 따라 올 한 해 관내 국유림 110ha에 경제수, 특용수 등 약 33만 그루의 수종을 식재하여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하여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하여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산림국가이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노력하고 있어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의 꿈을 심는 뜻 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