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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용암숲 곶자왈시험림 크게 확대

- 2014~2015년 대규모 면적 확보, 총 529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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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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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보한 한경면 저지리지역 곶자왈시험림>

 국립산림과학원의 용암숲 곶자왈시험림 면적이 올해 크게 증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작년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를 받아 사유지곶자왈 매입사업과 국유지곶자왈의 관리전환을 통해 곶자왈을 확보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이전받은 곶자왈시험림 지역은 한경면 저지리, 한림읍 금악리 등 10개 지역으로 면적은 약 176ha(176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이로써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산림과학연구에 활용하는 곶자왈시험림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와 동복리, 한경면의 저지리, 청수리, 한림읍 금악리, 대정읍 무릉리, 안덕면 동광리 등, 동-서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약 529ha(159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이 중 이전에 인수받은 353ha의 지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관리, 보호되고 있다.

<새로 확보한 한림읍 금악리지역 곶자왈시험림>

  그 외에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시험림에서 생물자원, 수질 및 지질자원, 인문사회자원, 휴양 및 경관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찬수소장은 “앞으로 제주의 곶자왈시험림이 세계적 용암숲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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