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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의 상징 ‘광릉요강꽃’ 활짝 펴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5.05.11 00:00
  •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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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표적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지난 5년간 개체수 꾸준히 늘어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자생지에서 활짝 핀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의 모습을 공개했다. 광릉요강꽃은 대표적인 희귀식물로서 광릉숲의 상징이다.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내의 광릉요강꽃 자생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하여 개체수1)는 35%p, 개화 개체수2)는 6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지속적인 보호활동과 자생지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개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 개체수 : 지상부 위에서 관찰된 모든 개체수
  2) 개화 개체수 (성숙개체수) : 꽃이 핀 개체수로 생식이 가능한 개체수

광릉요강꽃은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난초과 식물로,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우며 주로 깊은 산 낙엽숲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숲을 포함하여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 광릉숲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자생지에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요강꽃의 보전을 위해 자생지 환경특성, 인공증식, 유전특성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향후 자생지 복원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 등 기초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요강꽃이 활짝 핀 모습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 광릉요강꽃
- 학명 :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
- 등급 : 멸종위기(CR_Critically Endangered)
- 분포 및 서식환경 :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깊은 산 낙엽수림 아래에 해발 600~1,100m에 주로 자란다.
- 위협요인 및 보전활동 :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워 사람들의 남획(상업적 이용)의 영향으로 자생지에서 급격히 개체수가 사라져 가고 있는 식물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자생지인 광릉숲을 포함하여 10여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주요 자생지는 국립수목원이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남획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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