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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품질 호두나무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희망!

- 국립산림과학원, 호두나무 재배기술 김천 현장서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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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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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타임지(TIME 잡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의 하나다. 견과류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호두의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개선을 위한 효과적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8일 경북 김천시의 호두나무 재배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김천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 호두나무 재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호두나무 신품종 소개 △재배기술 및 고품질 호두 생산 △병해충 방제 기술 등 친환경 재배기술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연간 호두 소비량은 11,027톤이지만 생산량은 1,150톤 정도로 자급률이 10%에도 못 미쳐, 우량 신품종 및 효율적인 재배기술 개발, 보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재배농가에서 시행착오 없이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료주기,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의 효과적인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과 컨설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고품질 호두나무 재배기술은 호두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을 증가시켜 호두나무 생산농가에 희망을 줄 것”이라며 “이는 호두나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 호두 자급률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호두나무 재배기술 책자 배부 및 현장설명회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다른 단기소득 임산물을 대상으로도 재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보급하여 농‧산촌 전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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