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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로 만드는 초고층 빌딩, 그 꿈을 세계와 나눈다!!"

-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개최로 도시 목조화 기술력 높이기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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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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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도시 목조화(Wood Urbanism)’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등의 시행에 따라 주거용 건축은 물론 상업용 건축 및 공공건축 분야에도 목조건축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저층(低層)의 소규모 주택 위주로 시장을 주도하던 국내 목조건축 산업도 다층(多層)ㆍ대형 목조건축의 설계와 시공이 이어지면서 점차 고층화, 규모화 등의 다변화가 이루어지는 추세다.

*도시 목조화 : 산림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 설계에 목재 이용을 확대하는 것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오는 8월 25일(화)부터 3일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 소재)에서 ‘제4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산림청이 후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목재공학회, (사)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이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선진기술과 최신 정보를 국내에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일본, 오스트리아 등 목조건축 분야의 해외 전문가, 국내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도시 목조화와 대형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기술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박문재 과장은 “제4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도시 목조화에 대한 국내 기술력을 높이고,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논의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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