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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KS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목재ㆍ제지분야 한국산업표준(KS),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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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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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이 9월 17일(목)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목재․제지산업분야 한국산업표준(KS) 430건의 제정․개정을 위한 목재․목조건축, 목질재료, 펄프․제지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 위원은 목재 일반사항에 관한 표준, 목조건축 관련 표준, 목공기계 관련 표준을 다루는 목재․목조건축 전문위원회 위원 14명, 난연목재, 방부목재, 판상제품, 코르크 관련 표준을 다루는 목질재료 전문위원회 위원 15명, 펄프․제지 관련 표준을 다루는 펄프․제지 전문위원회 위원 14명 등 총 43명으로 이루어졌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목재ㆍ제지산업 KS운영방안 소개, 목재ㆍ제지산업 KS가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위원회 위원의 위촉으로 지난 8월 26일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 9월 4일 목재․목조건축, 목질재료, 펄프․제지 전문위원회 신설에 이어 KS 제정·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기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던 KS가 표준ㆍ인증의 중복성 문제 해결과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 도입에 따라 지난 7월 29일 소관 부처로 이관되었다.

「산업표준화법 시행령」 제32조(권한의 위임ㆍ위탁)의 개정으로 KS 업무 중 목재․제지산업분야 430개 KS에 대한 관리가 산림청장에게 위탁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의 도입이 처음 논의된 시점부터 T/F팀을 운영하는 등 목재ㆍ제지산업 KS가 보다 효율적으로 관련 산업계에 보탬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목재ㆍ제지산업분야의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기 위해 관련 대학, 협회 및 단체로부터 100여 명의 전문가를 추천받았으며, 산(産)ㆍ학(學)ㆍ연(硏)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을 했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KS 이관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KS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표준 개발과 관리, 국제표준화 연구, 전문위원회 운영과 같은 전문적인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담당하고, 기술심의회 운영, 표준회의 참여, KS인증기관 관리, 최종 고시 등 정책적인 사항은 산림청이 담당하는 운영방안을 확정하였다.


목재․제지산업 관련 업계에서는 KS에 대한 관리가 목재․제지산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KS에 대해 더욱 쉽고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의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앞으로도 목재․제지 관련 산업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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