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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지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관리방안을 찾는다!

- 합리적 산지관리제도 정착 연구로 효율적 국토관리에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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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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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9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 (사)산지포럼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제6회 산지山地포럼 세미나』에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에 열띤 논의를 하였다. 

기존의 산지정책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산지정책 등에 대한 정보ㆍ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 발굴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사례 및 정책제안’(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박사), △‘우리나라 산지구분 제도의 변천’(국립산림과학원 박영규 박사), △‘산지전용 허가지 내 원형존치 지역의 사후관리 방안’(한국산지보전협회 곽두안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주제 발표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박영규 박사는 ‘우리나라 산지관리제도의 변천’을 주제로 1980년대 이후 산지구분제도의 변화 과정과 산지구분도의 작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시하여 산지구분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해 자연친화적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전국단위 산림기능구분도 및 경제림육성단지 활성화 방안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18년 산지구분도 작성ㆍ고시 체계 마련을 위한 산지구분 타당성조사 체계 정립 연구를 통해 ‘산지구분 타당성조사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며, 임업인의 임산물 재배 및 산림경영활동을 방해하는 산지규제 개선 방안 연구 등 산지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합리적 산지구분을 통한 효율적인 산지관리방안 등 산지분야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는 것은 미래 지향적인 산지관리 연구방향의 설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지분야에 있어서 산림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구를 수행하여 고객중심, 수요자중심, 현장중심의 실용적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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