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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임산물 생산부터 수출까지, 수출워크숍에서 논의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09.11.17 21:20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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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밤,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과 연계해 수출을 선도해 나갈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청정 임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숲체원(강원 횡성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내 임업계는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및 DDA 협상으로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과 중국산 저가공세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으며, 향후 중국과의 FTA가 진행되면 임업과 목재산업 전반에 걸쳐 존립기반마저 위험한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로 국내 임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및 생산-가공-유통-수출을 기반으로 한 선도적 수출기업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산림청은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수출 확대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수출기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자, 수출업체,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임산물 수출액은 2005년 1,944억에서 2008년 1,656억으로 15%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2005년 2조 9,556억에서 2008년 4조 2,844억으로 45%나 급등해 외국산 임산물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또한 우리나라 임산물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시장마저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가격경쟁력에서 계속 열세인 상황이므로 임산물 수출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소극적이었던 업체들의 수출의욕을 고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시장개척사업 추진계획, DDA 타결시 수출보조 축소 대응책, 수출기반 구축사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국제검역 협상 동향, 품목별 수출 증대 방안, 우수사례 발표, 수출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의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수출규모가 큰 수출선도조직과 영세생산농가와의 일원화를 통해 수출선도생산경영체를 조직하는 방안과 업체별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 공동판촉 및 마케팅을 위한 수출협의회 구성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수출 워크숍을 통해 생산자 및 수출업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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