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 빅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산림경영 실현!

- ‘국가산림자원조사 학술 심포지엄’ 개최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6.03.25 15:3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사)산림경영정보학회(회장 이우균) 공동으로 25일(금) 서울 더케이(The-k)호텔에서「2016 국가산림자원조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산림자원조사를 기초로 산림자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국내외 산림자원ㆍ산림환경 관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전국산림을 조사하는 새로운 조사체계로 개편되었으며, 제6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1∼2015)에서는 동일한 표본점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처음으로 완료되었다. 

이러한 산림자원 모니터링 자료는 산림자원의 현황과 변화량의 탐지뿐만 아니라 미래 산림자원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산림공간정보와 융합하여 과학적 산림행정 지원과 임업인 및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중요성과 수집된 자료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활용하여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함은 물론, 산림정책의 입안과 현장에서의 과학적인 산림경영이 함께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의 다각적인 활용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에 의한 조사방법 및 분석체계의 선진화가 요구되는 만큼 현장 적용을 위한 최신 방법에 관한 연구를 제안하였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목원대학교 고대식 교수는 “지능형 정보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산림경영”을 주제로 사물인터넷 활용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방안의 필요성과 스마트 행정을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황분석과 의사결정 지원체계의 강화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스마트 산림경영은 자료의 수집ㆍ분석을 넘어,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자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림부문의 탄소흡수량 증진 방안,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주요 산림 생태계의 분포 예측 등의 연구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에서 수집된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를 활용한 산불 확산방지를 위한 산림관리, 단기소득 임산물의 재배적지 변화 등 산림자원통계 생산 목적 외에 다각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김철민 박사는 “1972년 우리나라의 국가산림자원조사가 시작된 이래, 산림자원의 실태와 변화에 관한 매우 다양하고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을 교류함으로써 정부 3.0의 취지에 부합하고 과학적 산림행정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 빅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산림경영 실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