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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CD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온'으로 권병현 대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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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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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래숲의 권병현(前 중국 주재 대사) 대표가 지난 4일 독일 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초대(初代)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언 겸 녹색대사'로 위촉됐다.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언 겸 녹색대사는 사막화 등 토지의 악화가 기후변화 등과 함께 지
구환경의 주요 위험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의 해결을 촉구하는 UNCCD의 녹색 홍보대사(명예직)의 역할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지구 사막화를 방지하고 이 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챔피언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권 대표는 주중대사 시절인 1998년부터 한국에 피해를 주는 황사의 원인이 중국의 사막화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 산림청, 지자체, 기업 등의 협조를 받아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사막화 지역에서 조림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미래숲에서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 조림사업 지원을 통해 황사·사막화방지조림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06~'09, 약800ha)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UNCBD)과 더불어 1994년 리우 환경회의에 의해 채택된 유엔의 3대 주요 환경협약 중 하나로 193개 나라가 가입했다. 1999년 협약에 가입한 한국은 2011년에 제10차 총회를 한국 산림청과 경상남도 공동 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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