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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리 경험과 지식 공유로 아시아 산림 복원 나선다!

-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회원국 산림관리 역량 강화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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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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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이 경제개발과 산림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국의 새마을 운동 경험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면적은 총 2억 1,300만 헥타르(ha)로 전 세계 산림면적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생물종의 40%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에 따른 개발 압력,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산림황폐화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국들의 산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또한, 「지역별ㆍ국가별 국제 산림협력 전략 개발 연구」, 「아시아 REDD+ 전략 비교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일(수)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한 아시아 산림협력 강화 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한-아세안산림협력기구(AFoCo) 이영주 팀장은는 “현장의 수요를 고려한 지원대상국 주도의 사업 실행, 장기사업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의 중요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에 대한 회원국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였다”면서, ‘체계적인 사업 개발과 모니터링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박현 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산림협력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체계적인 사업 개발과 모니터링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추후 15개국의 회원국으로 확대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가 간 전문가 패널 구성,  지속가능한 사업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시스템 마련 등 향후 협력 강화 방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산림녹화를 동시에 성공한 한국의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우리나라 산림과학기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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