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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안돼요! 숲유치원 유아 2,000명, 산불조심 캠페인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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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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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는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산불로부터 숲이 보호되어야 미래자원인 유아들이 숲에서 몸과 마음 튼튼 하게 자랄 수 있다고 알리기 위하여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홍보물(손수건, 물티슈)을 나누어주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지난 4월 21일 (금) 서울 남산에서 서울특별시 관내 매일형 숲유치원을 운영하는 유아교육기관 60여개 기관의 유아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남산 걷기 산불예방 캠페인은 한국숲유치원협회 서울지회(지회장 황은식)에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남선우)와 산불방지기술협회(회장 곽주린), 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유아 2,000여명은 남산 숲길을 걸으면서 남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배꼽 인사를 하면서 “산불 안돼요!”우리가 갈 곳이 없어져요. 산불조심 하여 주세요 ~  목청껏 소리치며 인사하였다. 유아들의 인사하는 모습에 산행객들은 고맙다고 손을 흔들어주었으며, 남산 둘레길을 완주한 유아들에게는 완주메달을 수여하여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행사였다.

숲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은 숲이 산불로 인하여 파괴되면 유아들의 숲 놀이터가 사라질 것 같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할 계획이며 오늘 참석한 유아들은 숲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캠페인과 숲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봄 꽃향기 가득한 남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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