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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땔감 지원하는 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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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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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13일 국유림 숲 가꾸기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잔목을 수집하여 인제지역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 6톤을 전달하며, 저탄소 녹색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산업용재로 활용이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13일 북면 원통6리 전모(여, 80세)씨외1명의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땔감 6톤(2대분)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인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하여 사전에 지원대상자를 파악하여 거동이 불편하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 소녀 가장 등을 우선적 지원대상으로 지원한다.

용환택국유림관리소장은 1가구당 월동용 평균 화목 수량은 3㎥으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목재로서의 이용가치가 적은 나무를 수집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땔감을 지원받은 전옹은 경제가 어려워 어느 해보다도 힘든 겨울을 날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땔감을 지원받아 󰡒올 겨울 커다란 고민 하나를 덜게 되었다”며 매우 고마워하였다.

사랑의 땔감은 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된 민간인 산림보호감시원들이 연중 산림보호 순찰 중 틈틈이 산림사업장의 폐잔목을 수집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아주 작은 사랑의 시작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작은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화목연료의 지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 사회 만들기의 일환인 화석연료 사용억제와 함께하는 사회 환원 이라고 밝히며, 화목용 땔감은 산림사업장의 임산물 중 이용할 수 없는 후동목 등으로 각종 재해우려지역의 폐잔목을 수집하여 재해의 위험을 방지하는 효과와 더불어 일석삼조의 산림행정속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누어지기는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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