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남부지역 주요 용재수종 자원관리 체계화 나서!!

- 산림자원경영 분야 외국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5.15 09:4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남부 주요 수종의 생산목표 달성 및 숲 자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삼나무, 편백림의 국내 입지환경, 생육특성 및 생산목표를 고려한 숲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일(수)「남부지역 주요 용재수종의 임분밀도관리 및 시업체계」를 주제로 외국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업선진국인 뉴질랜드의 용재수 조림 및 임목 생산시스템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남부지역 주요 수종 육성 및 이용 기반 조성에 적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세미나에 초청된 뉴질랜드 임업연구원(SCION, New Zealand Forest Research Institute) 마크 킴벌리 박사는 라디애타소나무(Radiata Pine) 및 더글라스 소나무(Douglas-Fir)의 조림적지 확대 및 생장 모니터링 기술, 목표 수종의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적정 임분밀도관리선 추정, 생육단계별 맞춤형 시업체계에 관한 선진 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임학과 산림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대학, 학회, 사설연구소 연구진,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용재수종의 생산목표별 임분밀도관리 기술 및 해당 시험연구결과에 대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삼나무, 편백, 소나무류 등 주요 용재수종별 생장특성 및 현실 임분특성을 고려하여 용도에 맞는 생산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맞춤형 임분관리기술의 체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남부지역 주요 용재수종의 자원 육성뿐만 아니라 자원이용, 병해충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연구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남부지역 주요 용재수종 자원관리 체계화 나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