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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북아시아지역 청소년 환경교류 활발

- 우리나라(3개 道) 비롯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국 100여 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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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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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 4개 회원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017년 동북아시아 청소년 환경활동리더 육성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일본 도야마현(NEAR 환경분과위 사무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및 NPEC(일본 도야마현 환경재단)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경 없는 자연환경 보전활동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구 생태계의 일원으로 국경을 초월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동참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경남, 강원, 충남)를 비롯하여 일본(도야마현), 중국(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러시아(연해주, 하바로프스크, 톰스크) 등 4개국 9개의 자치단체에서 청소년과 인솔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나라별로 그 동안 자연보전 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공유했다.
  

국경을 초월한 동북아시아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바람과 의지를 담은 ‘2017 동북아시아 청소년 환경선언’도 발표했다.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담은 ‘착한놀이터’ 체험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모든 참가자들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We're the ONE!’ 이라는 주제로 교류회도 진행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중국․러시아에서 참가한 외국 청소년들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4개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진취적인 환경인재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청소년들을 환경체험 교류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폭넓은 시야를 가진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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