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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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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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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남지읍 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일홍 축제는 경상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끝난 뒤, 낙동강 둔치의 유휴부지에 백일홍 꽃 단지를 조성하여 유채 향기의 여운을 가을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다.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4만㎡의 창녕 낙동강 백일홍 꽃 단지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낙동강의 푸른 물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반도 정원과 산책로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대형 풍차와 원두막 등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으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유구한 세월을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억새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옆에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이 나온다.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길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여 올해에만 6만여 명이 방문한 창녕군의 새로운 도보여행 관광명소이다.

 
또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 78℃ 부곡온천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올 봄 유채축제를 다녀갔던 사람이라면 활짝 핀 백일홍이 반겨주는 창녕 낙동강과 노란 유채꽃밭을 담았던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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