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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공동체 정원을 찾습니다

-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피날레,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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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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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정원, 옥상텃밭 등 소규모 녹화활동부터 아파트와 학교, 건물 앞 대규모 녹지조성까지, 생활 곳곳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꾼 사례를 제출해 상도 타고 상금도 받아보자.


서울시는 올 한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위해 시민이 가꾼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 우수사례를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시작이래 지난 4년간 진행되어온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그간 생활주변에서 이웃과 함께 한 작지만 의미 있는 도시녹화 사례들을 많이 발굴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 시켜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로 ‘꽃 피는 서울상’ 홈페이지(
https://www.seoulblooming.com)에 사연과 사진을 담아 접수하면 된다.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나 푸른도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 서울시 조경과 / 2133-2111)


응모자격은 생활주변을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꾸거나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푸르게 만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시는 10월 중순 1차 서류심사를 하여 예비 대상지를 포함 총 40 개소 내외를 선정하고, 10월 말 2차 현장심사와 시민 공개투표를  실시해 최종 우수사례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대상지는 11월 16일(목)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시는 20개의 본상 이외에도 1차 서류심사 결과 일정 요건에 부합되는 대상지에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 인증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6일(목) 개최예정인 콘테스트 대회는 시상자 위주의 단순행사가 아닌 도시녹화의 이야깃거리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해 녹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녹화와 관련된 특별 초청강연과 축하공연, 우수사례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이 건강한 녹색공간으로 푸르게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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