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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에 감사하는 날"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3.23 15:16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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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경북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는 도내 각급 기관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물 환경 보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에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주시와 칠곡군에 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민간인 표창은 정연도 영주아젠다21부위원장과 정명숙 청송군새마을회부녀회장, 김현식 자연환경보호경북본부부회장 등 23명이 받았고, 공무원 표창은 안동시 환경보호과 남영종, 문경시 환경보호과 신은옥, 예천군 환경보호과 강동원씨 등 24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은 ´물 살리기´를 주제로 한 낙동강 살리기 홍보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문화예술공연, 영주아젠다21위원장의 물 사랑 선언문 낭독, 물 환경 보전 공로상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과 더불어 이날 행사장에서는 야생화 사진 및 환경사진 전시와 함께 이동환경교실이 열려 주민들에게 물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도내 12여개 업체가 참여한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 눈에 보여주면서, 평소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과 생활하수 처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을 기념해 각 시군에서도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저수지, 배수지, 공동주택 물탱크, 농어촌 간이상수도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힘썼다. 또 정수장 및 하수처리시설 개방, 물 절약 실천 가두캠페인 전개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 문명을 탄생시키고 발전시킨 원동력"이라며 "경북 또한 낙동강과 금호강, 형산강의 맑고 풍부한 물을 바탕으로 문화와 산업이 발달돼 왔다"고 했다.

이 부지사는 특히 "그동안 물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해 낙동강 물을 3급수에서 1급수로 개선시켰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5조4000억원을 투자, 수질개선과 함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정수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타와 공동으로, 물 관련 전문가(교수), 기업체, NGO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하천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연다.

전문가 의견을 통해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하천 수질보전 방안을 강구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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