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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파쇄사업장 품질 점검 나선다

- 산림청, 11일부터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파쇄장 일제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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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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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의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는 파쇄사업장의 파쇄 품질 확인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경기·강원·부산·울산·대구 등 12개 시·도의 파쇄사업장 14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산림청은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완료(제주도 제외)*하고, 재선충병 방제 품질과 누락목 발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 1,017개소의 품질을 점검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고려해 우화기 이전인 3월말(제주는 4월말)까지 매년 피해고사목을 전량 방제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에서는 방제품질과 방제 누락목 여부를, 파쇄장에서는 파쇄품질 불량과 파쇄 누락목 발생현황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 소나무를 지키고 건강한 산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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