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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살리기사업 일반 26공구 현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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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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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 살리기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목표를 위해 금년도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해로 보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업체에게 그 어느때 보다 강도 높은 공사추진을 주문했다.

올해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하지 않았던 강력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몇 차례 발생 할 것이라는 기상전망이 발표되고 있어 공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에서 획일적인 수해대비에 머무를 것을 염려하여 금번에 시공회사 대표,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이 참석하는 현장점검 회의를 일반 26공구 현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천안함사태, 지방선거 등 어수선한 국내사정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4대강살리기 사업에 반대하는 국민들도 있다는 점을 인식, 불법하도급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으로 전국 이슈화 되지 않도록 성실하고 공정한 자세로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턴키공사와 일반공사를 비교할 때 경북도가 발주한 현장 추진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을 때 마음이 아프다며 현재 낙동강살리기 턴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앙대형사의 시공 현장을 답사 하는 등 턴키공사 시공기술을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자세로 임하여 일반공사도 턴키공사 못지 않은 기술력으로 시공을 한다는 실력을 인정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경상북도의 발전은 물론, 지역 업체의 자본과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 이라고  회의에 참석한 시공업체 대표에게 특별 당부했다.

금년 상반기 전체공정의 30% 목표공정 달성을 위하여는 농경지리모델링사업과 시군골재적치사업 조기확정이 관건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및 해당 시군에서는 조속히 사업대상지구를 확정 준설토가 계획대로 반출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농어촌공사와 시․군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시공사 및 감리단에 대해 공사추진이 부진한 공구는 야간작업을 해서라도 금번 우수기전 30%이상 준설토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시공회사의 공사 총력 전개를 협조했다.

우수기 수방대책에 대하여는 안일한 자세나 획일적인 수해대비에 머물지 말고 급류하천구역, 연약지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지역 등 재해에 취약한 지점을 중점 관리할 수 있는 수해대응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특히, 현장에 투입된 준설선, 덤프 등 준설장비와 자재에 대한 안전한 대피계획을 마련 준설선이 떠내려 가게 되면 교량 충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되므로 우기전 피항지 지정, 준설선 자체앵커(닻) 이외에 육상부에 고정앵카 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항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정관리, 현장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등에도 철저를 기하여 완벽한 공사 추진이 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시공업체 대표들은 확정된 농경지리모델링지구 중 문화재 지표조사 등으로 지연되는 지구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히 처리하여 줄 것 을 요청하는 한편, 현재 준설토 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농경지리모델링 대상지구와 시군골재적치장 사업이 확정되면 준설장비를 집중투입 올해 계획된 전체 공정의 60%를 반드시 달성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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