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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남부권 산림식물 품종심사 거점 마련

- 남부권 출원품종 재배심사를 위한 재배포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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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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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9월 3일, 신속․정확한 품종심사를 위해 남부권 재배포지 준공식을 사천시 서포면에서 열었다.


재배포지는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받기 위해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심사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말하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식물의 생육특성을 감안하여 기후대별로 재배포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남부지역이 적지인 출원품종의 경우 기후 및 생육조건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출원인이 조성한 현장에서 재배시험을 실시하였으나, 앞으로는 남부권 재배포지를 이용함으로써 출원인이 재배심사 대상식물을 직접 관리하는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산림청에서는 유망 특용자원 신품종을 대상으로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남부권 재배포지에 신품종을 보존․증식함으로써 남부지역의 유망한 산림작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웅 국림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남부권 재배포지 조성을 계기로 출원품종의 적절한 생육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재배시험 연기사례를 최소화 하고 신속․정확한 품종심사로 출원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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