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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이동식 어린이집´으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5.09 21:06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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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어린이집이 농어촌 오지마을 아이들을 찾아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을 마련해 올 하반기 포항과 김천지역에서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형버스를 구입해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친환경 어린이집 형태로 내부 구조를 뜯어 고치고 장난감과 교재·교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버스는 어린이집 역할과 더불어 장난감도서관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거점지역을 설정해 단체 보육활동을 하거나 아동 수가 적은 지역은 개별 방문 지원한다.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도 한다.

전문 보육교사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농번기 농어촌지역을 정기 순회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보육지원 인력과 자원봉사자도 동행하고, 보육시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어촌 오지마을의 보육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시설과 지역봉사단체의 연계망을 구축, 다양한 형태의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낙후지역 보육문제 해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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