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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벽산 정비공사 낙석위험 사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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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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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현재 진행 중인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에서 시공 중 일어날 수 있는 낙석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신안면 하정리에서 진행 중인 '적벽산 정비사업' 전역에 대한 비탈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비탈면 정밀조사에는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자연재난담당, 공사감독관, 민간전문가, 감리단, 시공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0t 규모의 크레인을 동원해 공사 중 발생 가능한 낙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뜬 돌 등 부석을 제거해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협의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한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기존도로를 피암터널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1억8천400만 원을 투입해 피암터널 건설과 도로정비를 진행한다.

이 붕괴위험지구는 지난 2010년 8월 재해위험지구 '다'등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2년 3월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E' 등급으로 지정돼 관리돼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한 적벽산 피암터널 건설을 위해서는 공사 중 발생 가능한 낙석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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