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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것 또 쓰는 ´녹색산업단지´ 윤곽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6.02 23:27
  • 조회수 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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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장에서 쓰고 버리는 부산물을 다른 공장의 원료나 에너지로 다시 활용해 자원 효율성은 높이고 환경오염은 줄이는 ´경상북도 생태산업단지 EIP(Eco-industiral park)´ 구축 사업을 위한 추진전략이 수립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EIP사업단과 ´경북지역 광역 생태산업단지(EIP) 사업을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산업단지 및 관련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용역의 최종결과를 도출했다고 1일 밝혔다.

EIP 구축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이다. 경북에서는 포항철강공단, 구미국가산단, 칠곡 왜관, 경주 외동, 고령 다산1·2산단 등 5곳이 생태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친환경산업단지 개념도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자인 경운대학교 문추연 교수는 경북 5개 산업단지의 에너지소비량이나 폐기물 발생량 등의 기반조사를 통해 ´자원순환네트워크 확산을 통한 녹색산업단지구축´을 사업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이를 추진하기 위한 50개 세부사업 발굴 및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5년간 부산물 1639만t 저감, 용수 216만t이 재활용되는 등 223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1단계 생태산업단지구축 시범사업(2005~2010) △2단계 자원순환 네트워크 확산(2010~2014) △3단계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구축(2015~2020) 등 단계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계속되는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에는 정부지원금 57억원, 지자체 16억원 및 민간부담 9억원 등 총 82억원이 투입된다.

함께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상단지의 사업과제 확대 및 인근 산업단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가 함께 진행됐다. 관련업체 대표자는 ´정부의 시설자금 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고, 경북EIP사업단은 경북도와 지경부 등에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사업의 주안점이 광역EIP구축 및 연구중심이지만, 향후에는 지경부 등에 시설자금의 지원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포항ECO사업단으로 시작한 경북EIP사업단은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화하는데 앞장서왔다. 경북EIP사업단 관계자는 "자원 및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오염배출을 최소화하는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21세기형 지속가능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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