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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자연을 생각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특허권 획득

- 독창적 아이디어로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조화 ‘백운산 나무꽃’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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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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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백운산 나무꽃을 활용한 꽃꽂이 사진입니다..jpg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강원 원주 소재)에서 운영하는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인 ‘백운산 나무꽃’에 대해 최근 특허권(제10-2004715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백운산 나무꽃이란? 버려지는 나뭇가지(자투리)를 재료로 연필깎이 원리를 이용해 돌려 깎아 다양한 색을 입혀 꽃을 만드는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백운산 나무꽃’은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직원인 김보영 주무관과 숲해설가 이경자(피노키오영농조합)가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 제안하게 된 아이디어로,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조화(造花)를 만들기 위해 재료 채취부터 보관, 꽃잎 제작 방법, 제작도구 창안까지 오랜 시행착오 끝에 탄생시켰다.


특허출원을 하게 된 계기는, 소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백운산 나무꽃’이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됨에 따라 무단으로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특허권 획득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직무발명 국가 승계 및 특허출원을 준비하였고, 직무발명 분야에 경험과 정보가 많은 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 위임하여 특허 진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 2) 백운산 나무꽃으로 만든 작품(하트) 입니다..jpg

 

‘백운산 나무꽃’은 합성섬유, 비닐,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는 일반 조화(造花)와 달리 천연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져 환경오염이 없고, 또한 여러 가지 색감을 입힐 수 있어 심미성 또한 우수하여 실내인테리어, 행사무대 장식, 코사지(corsage) 등 각종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특허등록은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허등록사항>


○ 특    허 : 제10-2004715호

○ 등 록 일 : 2019년 7월 23일

○ 특허권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 발 명 자 :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김보영 주무관, 숲해설가 이경자

○ 발명의 명칭

 - 백운산나무꽃 : 나무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모양의 나무꽃잎으로 친환경 장식용 꽃을 제조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친환경 장식용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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