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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체험하는 해양·생명과학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7.01 21:47
  • 조회수 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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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과학체험관 준공, 지하1층·지상2층 과학콘텐츠 전시

즐기고 느끼고 감동하는 과학체험교육의 요람, 경북 울진과학체험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29일 울진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명과학과 해양과학을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울진읍 연지길 30 연호공원 내에 과학체험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울진과학체험관

총 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울진과학체험관은 1만200㎡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144㎡)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입면은 대폭발에 의해 우주가 형성됐다는 빅뱅론의 근원이 되는 ´우주알(COSMIC-EGG)´의 대자연 원시적 형태를 형상화했다.

지하1층은 기획전시실(163.32㎡)로 계절별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공간이다. 지상1층(224.18㎡)은 해양과학과 해양바이오 전시실로 디지털 해양생태계 등 8개 분야 콘텐츠로 꾸며졌다. 지상2층(436.26㎡)은 생물과 생명과학 전시실로 메시지 월 등 13개 분야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생물본질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전시관과 별도로 지상1층에는 단체관람객의 다목적회의, 시청각교육, 영상실로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룸이 있으며, 지상2층에도 카페테리아가 있어 관람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과학체험관을 건립하면서 군민의 과학문화에 대한 정서함양은 물론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연호지와 연계, 야외공간에 연호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연호쉼터, 항공기 야외전시장 등을 함께 만들어 사계절 안락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야외부지 야외학습장에 반영구적인 그늘막을 만들어 우천 시에도 단체관람객의 집합교육이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야외학습장, 야외쉼터, 전망대, 야외전시장은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또 과학체험관은 관내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운영인력 확보와 2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준공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계인사,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수 군수는 준공식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지역주민에게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활용돼 울진이 명품 교육과학 도시로 가는 주춧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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