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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생명자원 활용 기술 개발로 돈 되는 임업 실현

-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위한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사업 공청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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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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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스마트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사업  공청회 박종호 산림청장 인사말.JPG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9일 대전 KW 컨벤션 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활용 강화를 위해「스마트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사업」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임업에서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實物)과 그 실물을 이용하여 파악된 유용한 사실 등의 정보

   ** 산업적으로 유용한 생산물을 만들거나 생산 공정을 개선할 목적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생물학적 시스템, 생체, 유전체 또는 그들로부터 유래되는 물질을 연구·활동하는 기술


공청회에는 산림생명자원 바이오산업 관련 민‧관‧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고, 산림청이 새롭게 기획한 산림과학기술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청회는 초청 강연과 스마트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산림청 관계자의 발표에 이어, 분야별 세부 기술 사례가 차례로 소개되었다.

▲「소재의 전쟁,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R&D의 미래」: ㈜바이오 믹스 홍성빈 대표

▲「바이오소재산업에서 산림생명자원의 가치」: ㈜퍼슨의 유현숙 부사장

▲「유용 산림생명자원 스마트 탐색‧확보 기술 개발」: 국립수목원 김재현 연구관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 첨단 공급기반 구축」: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영수 실장

▲ 「산림생명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호서대학교 이환명 교수

사진2_스마트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사업 공 청회 초청강연 홍성빈 대표 주제발표.JPG

한편, 산림생명공학 기술개발 사업은 산림청이 지난 2017년부터, 산양삼, 산겨릅 등 약 50여 종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식품,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소재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화로 연계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기존 연구를 대형 연구 사업으로 기획하고 확장하여 2029년까지 국가 고유의 유용 산림생명자원 500종, 신소재 50종, 글로벌 소재 제품 5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연구 기간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8년간 약 2,500억 예산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평균 1억 수준의 임가소득 증가와 바이오 경제 분야에서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공청회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며, “임가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가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산림생명공학기술 보유국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3_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성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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