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도로다이어트 운동”으로 숲길 더 넓혀야

- 제주시, 공원․녹지․산림사업에 202억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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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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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넓히고 도로는 줄이자는 “도로다이어트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17일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 연구센터 오정학 박사가 사람중심의 정책을 강조하면서 눈길을 끈 내용이다.


최근 제주시가 밝힌 2020공원녹지분야 신규사업으로 바람길 숲조성사업, 생활권주변덩굴 제거사업, 공원 내 더위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면서 5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본수를 55만본으로 상향 추진하는 등 더욱 더 시민이 몸소 체감 할 수 있는 나무심기 사업추진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어서 이를 “도로다이어트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면 도시문제 해결 등 그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 쾌적하고 품격높은 도심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하여 총202억원(국비64억원,도비138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열섬현상완화 및 미세먼지저감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하여 올해사업비33억원을 투입하여 50만그루나무심기추진 2개년 계획을 실행한다.


도심내 가로수 복층화사업, 가로수식재, 조림 등 나무심기 사업추진 및 나무 나누어 주기를 통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운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전정, 꽃길조성 등 가로 녹지관리에 27억원, 도시공원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시설물정비 등 도시공원 관리에 24억원, 숲가꾸기, 생활권주변 덩굴제거,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 등 산림경영관리에 47억원, 산불방지,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에도 71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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