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녹색생활, 지구를 살리는 밑거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8.07 21:29
  • 조회수 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1세기의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온실가스 감축이다. 무분별한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기온은 지난 백년간 세계 평균의 2배인 약 1.5도가 올랐고, 제주의 해수면은 40년간 세계 평균의 3배인 22cm나 상승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가정, 상업, 교통 등 비산업 부문이 43%를 차지한다.

산업 부문은 그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이를 줄이려면 기술 개발, 시설 대체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데다 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산업 부문은 산업 부문보다 온실가스 감축 비용이 3~5배 적게 들고, 효과도 즉각 나타난다.

우정사업본부는 작년 7월부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발맞추어 ´Green Post 2020´ 전략을 수립하여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을 목표로 탄소제로 우체국 건립 추진 등 녹색우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북체신청에서도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 녹색기술의 개발 보다 누구라도 당장 할 수 있는 녹색생활이 더 중요함을 인식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자발적인 녹색생활을 유도하여 공공기관 에너지 10%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4500여명의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는 ´CO2사냥Day´, ´줄어드는 CO2 늘어나는 포인트´, ´녹색생활 지킴이 365운동´이다.

´CO2사냥Day´는 매일 시원한 옷차림 COOL-Day, 음식물쓰레기 Zero-Day, 매월 넷째주 금요일 야근 No-Day, BMW(버스,지하철,걷기)-Day를 운영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것이다.

´줄어드는 CO2 늘어나는 포인트´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여 CO2사냥Day 참여 실적과 직원 가정에서의 절감 실적(전기 및 물 사용량)만큼 포인트를 부여하여 우수 직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녹색생활 지킴이 365운동´은 생활 곳곳에서의 물자 및 에너지절약을 위해 3가지 종류(전기,물,종이)를 6가지 실천사항으로 오늘부터 바로 실천하는 운동이다.

요즘 우체국의 여름 창구 풍경이 변하고 있다. 빵빵하게 틀어 놓는 에어컨 대신 고객들에게 부채와 시원한 냉수, 음료 등을 제공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며 녹색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경우 가구당 연간 2톤의 CO2를 줄이고 67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이 1등급인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생활 속의 사소한 노력이 모이면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를 구하고, 막대한 에너지 낭비를 없애 나라 살림을 살찌우는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방법은 멀리 있지도, 거창하지도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플러그를 뽑는 소소한 녹색생활이야말로 지구 구하기의 첫걸음이자 밑거름이 되어 우리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포천시, 버섯 신기술 보급사업 성과 현장서 점검
  • 국립대전숲체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전북문화관광재단, 산림치유 축제 공동 추진
  • 서울국유림관리소 지원 ‘오금동유아숲체험원’, 사계절 식물 체험 운영
  •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청년 연구자 포럼 참가자 모집
  • 거창군, 10월 정원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본격 준비
  • 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연구·생산·정원문화 발전 방안 모색
  • 국립산림과학원, ‘소소한 변화’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든다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청소년 대상 산림항공 진로체험 운영
  • 동부지방산림청, 2026년 을지연습 돌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녹색생활, 지구를 살리는 밑거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