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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올해 달라지는 현장 산림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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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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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에서는 강원영서ㆍ수도권 지역의 국유림 43만ha를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ㆍ관리하여 숲을 녹색성장을 위한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산림시책을 발표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09년 숲을 녹색성장을 위한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녹색일자리 창출과 신속한 사업실행,기후변화대책의 착실한 현장실천,산림의 숨은 가치 창출,산림의 가치 공유 등을 위한 산림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 녹색일자리ㆍ신속한 사업실행]
  첫째, ①사회서비스 일자리 단가가 인상되고, ②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선금이 지급되며, ③토목공사의 준공검사를 7일 이내로 단축시킨다. 

   안정적 녹색일자리 창출과 고용효과 증진을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숲해설가ㆍ숲길조사원 등) 일일 지급단가를 종전 45,000원에서 46,000원(부대비 포함)으로 인상하였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의 경우, 종전에는 준공검사 후 사업비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1개월 단위로 준공하고, 사업기간이 2~3개월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계약금액의 50%를 선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산림토목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자금유통을 위하여, 종전에 공사완료후 14일 이내 준공검사를 하던 것을, 올해는 7일 이내 준공검사 및 공사대금을 지급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 기후변화대책의 현장실천]
   둘째, ①탄소에너지 중립 숲을 제공하고, ②청정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하며, ③바이오순환림 조림과 훼손지 등 유휴토지 조림확대 및 ④부적절하게 관리되는 사유림매수와 ⑤도시림 실태조사도 확대 실시한다.

  기업, 단체 등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일상생활에서 배출한 탄소량을 상쇄하기 위한 산림활동에 숲을 제공하여 나무심기, 솎아베기 등을 국민이 참여하여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숲가꾸기 산물수집단을 구성하여 목재로 이용 불가능한 산물을 수집후 펠렛의 원료로 업체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이  임산연료로 부산물의 채취가 가능한 숲을 지정ㆍ운영 하며, 사랑의 땔감나누기 등 청정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시켜 나간다.

  아울러 종전에 토사유출 등으로 자연경관이 훼손된 백두대간의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 강원영서. 수도권지역의 사유림 470ha를 113억을 투입하여 확대 매수하며, 39개 시ㆍ군ㆍ구 68,721ha에 대한 도시림의 실태조사를 실시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 산림의 숨은 가치 창출ㆍ공유]
   셋째, ①산림문화체험, 테마숲길 발굴, ②숲속유치원 확대운영, ③양평 국유수목장림과 산음 치유의 숲이 개장되고, ④범국민 운동인 숲사랑 운동을 확대추진 한다.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산림문화체험 숲길을 발굴하고, 기존 임도를 국민휴양과 지역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마숲길로 조성하며, 숲속유치원을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양평 국유수목장림은 4월, 산음 치유의 숲은 1월에 개장한다.

   또한 시민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함께 나누고 더불어 누리는 숲을 만들기 위하여 범국민운동인 숲사랑운동을 확대한다.

  그 외에도 산림내 사찰주변과 자연휴양림의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이격공간을 11개소에 조성하고,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도 피해가 있는 일정 소구역을 모두 벌채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벌채 산물은 숯, 톱밥생산업체에 공급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새롭게 달라진 산림시책을 현장에서 적극 실행함으로써 현재 국가가 처해있는 경제위기를 산림부분의 일자리를 통해 극복하고,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여 ‘숲을 녹색성장을 위한 터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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