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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운보원이 함께 하는 동행, ‘한 올’

‘행복충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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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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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는 지난 10개월간 ‘행복충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운보원」의 청각장애인들이 프로그램 과정 중에 직접 만든 376점의 공예품 등을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의 작품은 한국 청각 장애인 복지회 「운보원」의 장애인들이 지난 10개월 간 국립수목원 ‘행복충전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반복 교육과 수련을 통해 직접 만든 것으로 나무로 만든 메모 꽃이, 나뭇잎 부채, 꽃누루미 열쇠고리 등 376점이다. ‘행복충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을 거닐고 느끼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얻은 심리적 안정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작품전은 기간 중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판매하며 또한 비누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 1985년 3월에 설립된 운보원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재활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직업훈련과 사회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본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31-540-1040, 1043으로 문의, 또는 운보원 홈페이지(www.unbowon.or.kr)를 참고하거나 ☎ 031-531-21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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