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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최 국산목재 이용 한옥 심포지엄 열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12.14 20:52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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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 서울대 교수)는 14일 충남 공주 한옥마을에서  '국산목재 이용 한옥 심포지엄'을 열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공학회가 주관해 열린 이 심포지엄에서 이전제 목재공학회장은 한옥용 목재의 크기별 건조 방법과 한옥 주요 부분 상세도 등 표준모델에 따른 건축 방법을 제시하고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 구성 등 신 한옥이 나아갈 방향도 제언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최원철 (주)스튜가 사장이 공주 한옥마을 사례를, 김종태 산림조합중앙회 영업팀장이 전북 익산 낙엽송 한옥 마을 건축 사례를 각각 소개하였고 이와 관련해 김헌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은 국산재이용에 따른 기능인력 양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행사에서는 이들 발표자 이외에도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여환명 서울대 교수, 김홍식 명지대 교수, 한재수 한라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이정현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주대관 엑토종합건축사무소장, 윤형운 미디어우드 대표 등 협회와 연구소·기업 및 지자체 등의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박문재 탄소순화재료과장은 국산재를 사용하면 수입재를 사용하는 것보다 탄소발생율이 53%가 감소한다며, 특히 목조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OSB보드보다 합판을 사용하면 산업계에도 많은 발전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재수 한라대 교수는 건축에서는 목재를 구조재로 쓰일수 있는 수종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임산분야쪽에서 목재를 제대로 알고 쓸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셨으면한다는 부탁도 이어졌다.

또한 김종태 산림조합중앙회 팀장은 국산재를 이용하려면, 현재 우리 산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 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하였다.
 

진선필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산림청은 국산목재 공급 확대, 산림 바이오매스 활용 촉진, 한옥 등 목조건축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새로 개발한 한옥 표준모델을 적극 보급해 국민이 값싸고 질좋은 한옥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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