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 산후조리’로 산모 마음 돌본다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12.23 10:58
  • 조회수 9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내맘돌봄’ 사업 통해 산모 회복 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의 산후 우울감을 개선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숲 산후조리(내맘돌봄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숲체원.jpg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내맘돌봄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산모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2월 현재까지 총 491명의 산모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산모의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함께 숲을 찾는 ‘내맘돌봄 가족캠프’와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내맘돌봄’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산모의 심신 회복에 최적화된 활동들로 구성됐다. 가족 캠프에서는 부모 교육과 산림치유를 병행하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에서는 차(茶) 테라피와 숲 몸풀림 등을 통해 조리원 내에서도 간접적으로 숲의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숲 산후조리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후 산모의 기분 상태는 13.6% 향상되었으며, 스트레스 점수는 32.64점에서 9.94점으로 25.8%나 감소했다. 우울과 분노 등 세부 항목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 숲이 산후 가족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함이 확인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숲의 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출산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정부의 저출생 대응 국정과제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모 가족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신·출산기 국민 대상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수원화성 곁 ‘남수헌’ 개관…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본격 운영
  •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서 가을 숲체험 교실 운영
  • 산림청,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장비·인력 긴급 지원
  • 산림청, 2026년 임업직불금 의무교육 이수 당부
  • 한국임업진흥원, 충남대와 산림과학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 충남도, 산림 종자공급원 정비로 우량종자 공급 기반 강화
  • 영월군,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 산림청 인사발령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 산후조리’로 산모 마음 돌본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