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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산림박물관 특별한 겨울 나들이

  • 박은택 기자
  • 입력 2025.12.24 15:09
  • 조회수 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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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목가구와 현대 회화의 만남”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이 겨울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산림박물관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전통 목가구와 현대 평면회화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겨울의 결, 붓의 온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 유물인 전통 목가구에 현대 작가들의 예술적 해석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1-1.+(사진)전북산림박물관+겨울+특별기획전+개최.jpg

 

전시장에서는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반닫이와 머릿장(버선장·전주장) 등 장인의 손길이 깃든 다양한 전통 목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나무 본연의 질감을 살린 목공예의 실용성과 조형미는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현대 예술 부문에서는 두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된다. 박현민 작가는 일상의 사물에서 발견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질과 바느질 기법으로 표현해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최만식 작가는 한지 위에 아크릴과 유화를 접목, 신비로운 신선세계의 이미지를 한국적 미의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북자치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박물관 공간에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예술과 산림,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가 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상설전시관과 영상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림박물관(063-290-5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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