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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꽃묘장 ‘실내 맨발황톳길’ 밤 9시까지 야간 개장

  • 박은택 기자
  • 입력 2026.01.05 13:34
  • 조회수 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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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상관없는 속초 최초 실내 황톳길… 시민 요청 반영해 운영 시간 대폭 확대

겨울철 추위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속초시의 ‘실내 맨발황톳길’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야간까지 문을 활짝 연다.

3. 속초 꽃묘장 맨발황톳길 개장식 당시 (1).jpg

 속초시 꽃묘장 ‘실내 맨발황톳길’/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시민들의 야간 운영 요청을 적극 수렴하여, 꽃묘장 내 마련된 맨발황톳길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4시 30분에서 밤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야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 및 조명 시설 보강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12일 개장한 꽃묘장 맨발황톳길은 기존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조성된 총연장 160m의 순환형 공간이다. 속초시 최초의 실내 황톳길로, 황토볼장과 온수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해 한파나 눈비 등 날씨와 관계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속초 꽃묘장 맨발황톳길 개장식 당시 (2).jpg

 속초시 꽃묘장 ‘실내 맨발황톳길’/ 사진=속초시 

 

특히 이곳은 내년 봄에 식재할 꽃 종자들이 자라나는 모습과 소규모 화단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걷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 황톳길은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본연의 목적인 계절 꽃 재배 시설로 활용되다가, 2026년 10월경 다시 맨발황톳길로 새단장하여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기존 야외 맨발걷기길이 겨울철 한파와 결빙으로 운영이 중단되어 아쉬워하던 시민들에게 실내 황톳길이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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