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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임목폐기물 제로화 도전…‘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탄소중립 실현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1.06 13:32
  • 조회수 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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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절감·탄소중립 ‘일석이조’

 속초시가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2. 속초시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 업무협약 (3).jpg

 속초시,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재활용 무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속초시

 

 시는  6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재활용 무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로수 전정이나 도시숲 조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민간 업체에 무상으로 위탁해 처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단순 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 비용이 발생했던 부산물들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전환된다. 수집된 산물은 가공 공정을 거쳐 목재 칩으로 재자원화되며, 이후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500톤의 임목폐기물을 처리비용 없이 재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매년 약 7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은 폐기물 처리 방식의 패러다임을 자원순환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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