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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찾는 무병장수"… 국립양평치유의숲, 취약계층 특화 프로그램 가동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2.03 11:19
  • 조회수 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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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10월까지 ‘백세치유’·‘양평 산림복지바우처 치유여행’ 진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양평치유의숲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건강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일상적 건강 관리를 돕는 ‘백세치유’와 산림복지바우처 소지자를 위한 ‘양평 산림복지바우처 치유여행’ 두 가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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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백세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실에서 온열치유 체험을 하며 휴식을 하고 있다./사진= 국립양평치유의숲 

 

 

먼저 ‘백세치유’는 월 1~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회기형 프로그램이다. 숲길을 걸으며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워킹’, 건식 편백사우나와 티테라피를 즐기는 ‘숲 휴식’, 소근육과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편백봉 체조’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 지난 2년간 2,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종일형으로 운영되는 ‘양평 산림복지바우처 치유여행’은 20인 이상의 바우처 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무장애 숲길 산책, 해먹 휴식,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양평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신선 도시락’이 제공되어 지역 상생과 건강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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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백세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해먹 체험 및 휴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양평치유의숲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산림복지 통합예약 플랫폼 ‘숲e랑’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국립양평치유의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자연 자원인 숲을 통해 취약계층이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되찾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고품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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