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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의원, 거창녹색농업대학에서 농업 현안 주제 특강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3.03 19:08
  •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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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 농촌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2011년도 거창 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이 3일 14시 거창 거점산지유통센터(APC)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과반 37명, 딸기반 30명 등 총 67명이 입학을 했으며, 입학식에는 농업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녹색농업대학에서는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개회식 행사후 한나라당 신성범 국회의원은 “농업여건변화와 지역농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신의원은 우리나라 영농 정책의 장기적 과제와 농업 현장의 문제, 최근의 기상재해가 농촌 지역에 미치는 영향, 구제역 처리 현황과 구제역 이후의 축산농가의 과제 등에 대해 수치 자료를 제시하며 강의를 풀어나갔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농업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농업 환경과 작목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복합영농이나 새로운 품목개발, 농촌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농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의 여러 방안들을 현장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기도 했다. 신의원이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농업인의 직업병, ‘농부증’ 에 대해 정부에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농촌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구제역 처리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제역으로 매몰 처리된 소, 돼지를 포함한 가축 345만 마리로 인해 2011년 돼지 사육 두수가 지난해 보다 29.7% 감소될 것이며, 현재까지 2조 867억원의 처리 비용이 들었다고 말하고, 구제역 이후 우리나라의 축산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의원은 조직화되고 규모화된 농업은 농업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시켜야 하겠지만 고령화된 소규모 가족 영농 중심의 농업 또한 복지차원에서 지원하고 보호해 가야 할 것이라며 농업, 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신의원은 지난 3년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요구 내용을 메모하며, 관계 부처에 해결을 요구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농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언론과 농민단체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내내 주목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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