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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 산촌주민의 소중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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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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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용)는 국유림보호협약체결 마을 중 고로쇠나무 487본을 조사하여 2개 마을(상동읍 구래리, 중동면 직동리)에 수액 7,000ℓ를 채취하도록 지역주민들에게 허가하여 1,000만원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조사된 고로쇠수액 채취예정량은 작년 채취량 3,600ℓ의 2배로 농한기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소중한 보물로 자리매김 하며, 나무보호를 위하여 격년마다 채취하는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한다.

 고로쇠수액은 경칩을 전후하여 밤에는 -4℃내외, 낮에는 13℃내외에서 많이 나오는데, 2008년 채취지역 2~3월 평균 최저온도가 -4℃, 최고온도가 9℃이고 수액채취지가 해발 700m 내외로 수액을 채취하는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작년보다 고로쇠수액을 앞당겨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채취자를 대상으로 수액채취 교육을 실시하였고 2월초부터 본격적인 수액채취를 할 것이며, 국유림 내 불법 수액채취를 집중 단속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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