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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특별대책기간”설정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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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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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시기를 맞아 3월15일부터 4월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전국의 산림에서 연평균 478건, 그 중 3월과 4월 사이에 265건(55%)이 산불이 발생하였고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림에서 총105건의 산불 중 41건(39%)이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 발생한 양양산불은 때마침 불어온 영동지방 계절풍으로 약 30ha의 산림을 소실하고 진화되는 등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로 특히, 최근 폭설로 농민들이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무분별한 소각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운영, 산불방지패트롤 14개조를 산불취약지 집중순찰, 산림과 연접한 논·밭 주변에 산불감시원 600여명을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IT를 이용한 산불감시 및 감시를 위한 무인감시카메라 15대, 신불신고용 GPS단말기 293대 등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네트워크식 산불방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 산불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하는 한편 식목일과 청명·한식에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산 시 라이터 소지금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 놓기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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