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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흙살리기’ 공익사업으로 자리매김!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1.04.12 21:22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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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LG상록재단(구본무 이사장)은 4월 12일(화) 인천시 계양산 도시자연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 숲 흙살리기 현장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흙살리기 사업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시민의 녹색휴식공간인 도시 숲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데 뜻을 모은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서울, 여수, 안산 등지에서 추진해온 그 동안의 도시 숲 흙살리기(토양회복) 사업의 면적은 무려 600ha로 서울 남산의 2배에 달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 등 도시 숲 토양의 대부분이 정상수준보다 10배나 높은 산성도를 가지고 있어 생태적으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지역의 경우 산림쇠퇴 위험단계까지 산성화가 진행되어 숲 토양을 정상화시켜 본래의 산림환경보전 기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금년도 사업대상지인 인천 계양산 토양은 pH 4.5로 강산성을 띠고 있어 흙살리기 사업을 통해 pH 5.5까지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효과로서 낙엽분해 촉진, 토양생물 증가 등 토양환경 개선을 우선들 수 있지만, 개선된 토양환경에서 나무들이 활력을 되찾아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2차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이승우 연구사는 앞으로 더 많은 도시 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그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도시 숲 흙살리기’ 사업에 여러 기업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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