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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막화 방지협약 총회서 ‘종이없는 회의’ 추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9.05 13:29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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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경상남도청(도지사 김두관)은 다음달 10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UN사막화 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종이없는 회의’ 운영과 ‘경남도청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UN사막화 방지협약 총회(UNCCD)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황폐화, 사막화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국제적으로 협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로, 유엔 3대 환경협약 중의 하나이다. 194개 당사국 정상 및 장관 등 3000명이 참석한다.

SK텔레콤은 경상남도청과 함께 이번 총회를 국제회의 사상 최초로 종이없는 친환경 회의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태블릿PC 1000대를 공급해 별도의 종이로 된 진행자료없이 태블릿PC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회의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어디서든지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유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에 IT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양측은 5일 오전 경상남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MOU를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 겸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양측 주요 임원 및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경남도청에 최고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UN사막화 방지협약 총회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 및 장관에게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의 원활한 활동과 한국의 IT기술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종이 없는 국제회의’를 개최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 경남의 참모습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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