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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 15만송이 여름꽃 만개.. 용안생태습지
    익산시 금강 용안생태습지에 6천여 제곱미터 규모 15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안생태습지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송이의 해바라기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에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연꽃이 있어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름 꽃밭으로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꽃밭을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용안생태습지에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꽃이 이제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에 맞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용안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담양군, 청사 방문객 반기는 백일홍 만개
    담양군청 민원동 앞에 활짝 핀 백일홍이 청사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는 백일홍은 옛 연못 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못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뽐낸다.  
    • 산림환경
    2021-08-19
  • 담양군, 백일홍 흐드러진 명옥헌원림
    정자문화의 본향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05
  • 홍성군, 죽도관광 명소화에 50억 원 투입!
    홍성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내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달 발표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군정 주요 통계 중 관광객수를 살펴보면 2019년 588,803명으로 2018년 537,461명 대비 51,342명이 폭증 했는데 죽도 트레킹 방문자 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 참고로 올해 군이 밝힌 죽도 방문객수는 약 6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죽도는 대나무 숲 절경이 가득한 1270m 길이의 탐방로 및 섬 곳곳의 조망대 등 빼어난 절경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올해 서부면 죽도리 일원 방파제 및 등대 설치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억원이 소요 예정이며 방파제 설치 길이 80m, 등대설치 높이 15m를 주 사업내용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설치를 통해 선박의 안전운해는 물론, 지역 관광 명소화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죽도 일원 탐방로 주변 등 동백나무 및 백일홍, 꽃양귀비 식재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는 경관수 식재 및 초화류 단지 조성 사업에도 착수한다. 올 3월 착공해 6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완료시 관람객들에게 죽도의 호젓한 분위기를 더해 줄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군은 죽도 일원에 2022년까지 조림사업에 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면적은 7ha로 수종은 현재 검토 중이다. 군은 조림사업 완료시 섬 경관 및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군은 죽도 내 민박집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발굴 ․ 체험 운영 및 관광 팸투어 프로그램 사업비로 1천 3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죽도 내 식수원 개발사업에도 25억원을 투자해 금년 말 준공 완료 할 계획이다. 해저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 주민 보건 위생 증진 및 먹거리 발굴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죽도는 남당항과 연계해 서부 해안권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2-17
  • 신안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 기증 받아
    수령 200년이 된 배롱나무(백일홍) 두 그루가 전남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새로 뿌리를 내렸다. 보기 힘든 200년 수령의 배롱나무 두 그루를 신안군에 기증한 이는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로 알려졌다. 2일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기증자는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관람 왔다가 최병철 분재기념관을 둘러본 후 기증을 결심했다. 최병철 분재기념관에는 200점의 분재가 전시돼 있다.  기증자는 군에서 별도의 관리사무소까지 두고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아무 조건 없이 배롱나무를 기증했으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의 시가는 약 4억원을 호가한다. 군이 기증받은 배롱나무 두 그루의 근원직경은 각각 100㎝, 50㎝로 대형 목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나무의 관리 상태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배롱나무 두 그루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헬기 운반과 대형 트레일러 운반을 동시에 검토했다. 검토 결과 헬기 운반은 절차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드러나 기증받은 나무를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트레일러 운반으로 결정하고 국내 최고의 조경 전문 시공기술자를 대동해 이식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식에 큰 장애가 없음을 확인한 군은 곧바로 당일(2019년 12월 28일)에 작업을 시작해 다음 날인 12월 29일 25t 추레라와 100t 크레인을 이용해 압해도 분재공원까지 나무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식재를 완료했다. 이송작업은 경찰의 협조로 경찰차의 교통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배롱나무의 꽃말이 '부귀'인 것처럼 기증자의 넉넉한 마음이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1-03
  • 달라진 형산강, 자연이 알고 먼저 찾아온다.
    포항시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난 지금, 형산강 에코생테탐방로 월동을 위해 형산강을 찾는 철새와 형산강변을 아우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변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를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트레킹 코스를 갖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를 개장했다. 에코생태전망대는 1층에 철새를 주제로 한 가상VR관과 철새 전시실, 2층에는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이 탐방로 주변에서 방문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이외에도 ‘에코생태 탐방로’ 주위에 광장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스틸조형물, 쉼터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형산강을 찾은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체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시민들의 위한 다양한 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수레저파크와 조선시대 물류교류 중심이자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옛 부조장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살린 연일 신부조장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공간이자 학습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1
  • 여주 남한강 당남리섬, 시민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조성한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가 시민들의 봄・가을 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당남리섬이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 메밀꽃과 코스모스 등 볼거리가 있고, 주변에 파사성과 천서리 막국수촌 등과 연계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방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여주시 측은 보고 있다. 특히 당남리섬은 가족피크닉이  넓은 녹지공간과 수도권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활한 꽃밭사이로 자전거도로가 이어져있어 활동하기 좋으면서 당남리섬 내부로 차량이 통제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 개화기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도입해 변화를 주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면서 “남한강이 시민들의 지역명소에서 수도권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체계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남리섬은 올해 가을 축구장 면적의 약 20배가 넘는 143,000㎡ 면적에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27일부터는 메밀꽃 종자가 맺히기 시작해 새하얀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코스모스는 10월 상순까지는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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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9-28
  • 형산강 수변공원 폭염대비 생명의 관수 실시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형산강 둔치에 식재된 꽃들이 타죽지 않도록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관수를 실시한다.   현재 형산강 둔치 일원 64,450㎡에는 시민볼거리를 위해 장미, 수레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화초류가 식재되어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화초의 성장장애를 막기 위해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 12명을 2개조로 나누고 차량3대, 살수기 등 장비를 투입해 송도, 해도 일원은 오전 5~8시, 연일, 효자 형산강 장미원은 오후 5~8시 두 차례씩 물을 뿌리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형산강 수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둔치일원에 식재된 화초류에 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수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은 포항~경주 간 상생발전 대표 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형산강 둔치를 활용, 수레국화, 금계국, 백일홍, 코스모스, 갈대, 줄장미, 코키아 등을 식재하여 시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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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24
  • 연꽃 향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의 계절, 7월을 맞아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갓 핀 연꽃을 닮은 천년고도 경주는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부터 서출지, 보문정, 양동마을까지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연꽃으로 물든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 주변 동부사적지는 가장 넓은 부지에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밭 속 지그재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에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연꽃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꽃단지 가까이 황룡사역사문화관 뒤편으로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 첨성대 일대 꽃 단지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필수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단지 산책길을 거닐던 발길이 밤이면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이어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에 여유롭게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여름밤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시 관계자는 “진흙속에서도 맑게 피어나는 연꽃은 예로부터 선비의 꽃이라 할 만큼 단아하고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향이 일품”이라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연꽃향 가득한 천년고도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05
  • 경주시, 관광객들을 기다리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백일홍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룡사지 주변에 조성된 꽃백일홍단지에 꽃들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여름철 국내외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기록적인 가뭄 중 간간히 내려준 단비 덕분에 싱그러운 꽃망울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완연히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단지로 다시 태어나 경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 왕경사업본부 사적관리과에서는 꽃백일홍단지를 위해 지난 봄부터 약 4만 1000㎡의 대단위 면적에 50kg의 꽃백일홍을 파종해 관광명소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에 대릉원과 첨성대, 봄꽃단지, 동궁과 월지까지 연결되는 관광단지를 이번에 조성한 꽃백일홍 단지를 통해 황룡사지, 분황사까지 연계 및 확대해 경주를 찾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만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꽃백일홍 단지가 관광객들과 경주시민들이 일상을 내려놓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단지 조성 등 콘텐츠를 마련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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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함안 칠서면,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7일,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 칠서면 체육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안기마을 도로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마을 입구 도로변 총 0.8km에 군화인 백일홍 60주를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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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평창 백일홍 꽃밭,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선정!
    평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지역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이웃과 함께 꽃밭을 가꾸고 협력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경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평창읍 중리 노람뜰에 꾸며지게 될 39,371㎡의 백일홍 꽃밭 정원은 가족, 사회단체, 마을 단위의 텃밭조성과 어린이 체험시설, 원두막, 포토존 등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읍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와 연계가 가능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외부 관광객들까지 함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함께 가꾼 백일홍 꽃밭이 국민의 정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백일홍축제위원회에서 추진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박덕수 백일홍 축제 위원장은 “알차게 준비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범이 되는 명품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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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6
  •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꽃들의 향연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다. 장성군은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황룡강의 노란색 용이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해 만든 축제다. 장성군은 관람객을 맞기 위해 3만㎡(약 9,000평)의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강변을 따라 16만㎡(약 4만8,000평) 부지에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등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꽃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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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2017 평창백일홍축제 개막
    2017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16일간 개최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평창백일홍축제는 지역의 특성화된 자원인 아름다운 평창강과 백일홍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민주도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백일홍꽃밭은 지난 6월 ‘올림픽도시 평창에 꽃을심어주세요.!’라는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과 함께 2018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백일홍(30,000㎡/ 15만주)을 식재했으며, 매번 주민들의 울력으로 가꿔져 더욱 뜻깊은 행사장이다. 또한, 평창읍 노람들 일원에는 2만평 규모에 황화코스모스 꽃밭도 조성해 제2의 축제장 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2017 평창백일홍축제는 “당신의 백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을 보강했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100일 사연을 접수받고 축제장에서 축하해주는 100일 이벤트와 백일홍 화관만들기, 꽃반지 만들기, 캘리그래피 축하카드 보내기 등이 포토존에서 펼쳐진다.    또한, 평창에 거주하는 다양한 재주꾼들의 아기자기한 공예품과 멋스러운 소품이 판매되는 백일홍 플리마켓(9월23일)과 45m상공에서 평창강과 백일홍 꽃밭을 바라볼 수 있는 백일홍 열기구체험(축제기간 중 주말운영), 백일홍 깡통열차, 소원 빌어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펼쳐지는 직장인 밴드경연대회(9월27일~9월29일)와 제55회 강원예술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평창예술동아리경연대회와 한가위 백일홍노래자랑 등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한가위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을 위해 전통놀이 체험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떡과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평창백일홍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이번 추석연휴는 평창강과 백일홍이 함께 어울어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꼭 만드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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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 하동군 진교면, 면민 300여명 백련리 백일홍 코스모스 꽃길 행복걷기 실시
    하동군 진교면은 22일 주민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만발한 백련리 메타세쿼이아 꽃길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봄 10㎞에 달하는 진교면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한여름의 모종 이식 등 뜨거운 햇볕과 가뭄을 이기고 힘들게 피어난 코스모스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꽃길 걷기에는 김호인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만개한 백일홍과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소통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초등학교 소풍길에 찾았던 보물찾기를 하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기도 했다.   걷기에 참가한 한 면민은 “진교면 곳곳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발해 아침저녁 걸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행복하다”며 “올해 같은 무더위와 가뭄에 꽃길을 만들고 가꾼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도 했다.   김호인 면장은 “이번 꽃길 행복걷기 행사는 힘들게 코스모스를 피운 만큼 면민 모두가 아름답게 봐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리정돈된 깔끔한 진교면으로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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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 하동군,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22일 개막
    40만㎡(약 12만평)의 드넓은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 ‘제11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22일 막을 올린다.   ‘알프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가 들어있는 내달 9일까지 18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무대공연·전시·체험 등 4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올여름 극성스러운 가뭄에도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영농조합 법인과 공무원, 마을주민이 꽃 가꾸기와 축제장 관리에 힘을 모아 축제기간 내내 활짝 핀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백일홍 프로뷰전길, 사색꽃밭, 파파야, 토종작물단지가 올해 새로 조성돼 볼거리가 많아졌으며, 탐방로의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여기다 축제기간 북천역 광장에서 호박축제(30일∼10월 9일), 이병주문학관에서 국제문학제(29일∼10월 1일)가 열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도 가능해 풍성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를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호박축제장에는 할로윈 호박 점등 이벤트와 호박조각하기·호박볼링·호박씨 빨리까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맷돌호박·옥수수 등 농·특산물 판매, 호박전·호박튀김·호박꼬지·호박식혜 등 호박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그리고 600m의 희귀박 터널에는 조롱박, 뱀오이, 넝쿨식물 같은 30여종의 희귀 박이 탐스럽게 열려 장관을 연출하고, 10월 2일에는 제1회 경남 슈퍼호박 경진대회를 열려 150㎏이 넘는 슈퍼호박을 구경할 수 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하동의 특산물 동황토 체험,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왕고들빼기 체험, 떡메치기, 메밀묵 만들기, 소망기원문 만들어 달기, 미꾸라지 잡기, 꽃물들이기 등이 마련된다. 하동 및 남중권 9개 시·군의 농·특산물, 하동의 옛 사진, 동물농장, 희귀 분재, 천연염색 제품전시, 새싹 쌈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의 향토음식부스와 농산물 시장도 열려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밤 같은 각종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기간에는 전국의 허수아비가 총출동하는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9월 30일∼10월 15일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 일원에서 열리고, 금남면 금오산에는 아시아 최장의 짚와이어가 최근 개통해 축제와 함께 모험과 스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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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9-22
  • 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 개최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펼치는 백일홍 가요제, 창녕군 직장인 밴드 공연,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4만㎡의 창녕 낙동강 백일홍 꽃 단지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낙동강의 푸른 물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반도 정원과 산책로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심고, 대형 풍차와 원두막 등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하여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올 봄 유채축제를 다녀갔던 사람이라면 가을에는 활짝 핀 백일홍이 반겨주는 창녕 낙동강에서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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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9-22
  • 안산시 선부1동 가을꽃 식재로 환경정화 실시
    안산시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진)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가을꽃 식재와 함께 학교 주변과 연립단지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을꽃 식재 현장에는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백일홍, 국화꽃으로 각자의 향기와 색깔을 담아 화분을 완성했으며, 이웃에 위치한 선부119안전센터와도 초화류를 나누어 꽃길 조성에 한층 의미를 더했다.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 앞길은 원일초등학교, 선부중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매번 밤사이 주차된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곳이었지만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주차 방지를 위한 볼라드 용도의 대형 꽃 화분 6개를 설치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허진 선부1동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계절에 맞는 꽃을 수시로 심고 가꾸어 꽃향기로 가득한 선부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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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의정부시 흥선동 아름다운 꽃길 조성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1일~17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흥선로) 주변과 경민광장 교차로 등에 잡초를 제거하고 메리골드, 백일홍, 국화 등 초화류 3천4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통장,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생단체회원들이 뜨거운 햇볕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잡초 제거 작업과 꽃 심기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흥선동은 지난 4월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변 도로 주변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펜지 3천여본을 식재하였고, 5월에는 경민광장 교차로 등에 메리골드 등 꽃 2천300여본을 식재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조성한 꽃길은 가능지구대에서 가능삼거리까지 700여 미터에 이른다. 한상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흥선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로 자부심을 가지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종열 자치민원과장은 “아름다운 꽃을 보며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흥선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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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15만송이 여름꽃 만개.. 용안생태습지
    익산시 금강 용안생태습지에 6천여 제곱미터 규모 15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안생태습지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송이의 해바라기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에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연꽃이 있어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름 꽃밭으로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꽃밭을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용안생태습지에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꽃이 이제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에 맞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용안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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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담양군, 청사 방문객 반기는 백일홍 만개
    담양군청 민원동 앞에 활짝 핀 백일홍이 청사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는 백일홍은 옛 연못 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못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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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담양군, 백일홍 흐드러진 명옥헌원림
    정자문화의 본향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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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홍성군, 죽도관광 명소화에 50억 원 투입!
    홍성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내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달 발표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군정 주요 통계 중 관광객수를 살펴보면 2019년 588,803명으로 2018년 537,461명 대비 51,342명이 폭증 했는데 죽도 트레킹 방문자 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 참고로 올해 군이 밝힌 죽도 방문객수는 약 6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죽도는 대나무 숲 절경이 가득한 1270m 길이의 탐방로 및 섬 곳곳의 조망대 등 빼어난 절경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올해 서부면 죽도리 일원 방파제 및 등대 설치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억원이 소요 예정이며 방파제 설치 길이 80m, 등대설치 높이 15m를 주 사업내용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설치를 통해 선박의 안전운해는 물론, 지역 관광 명소화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죽도 일원 탐방로 주변 등 동백나무 및 백일홍, 꽃양귀비 식재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는 경관수 식재 및 초화류 단지 조성 사업에도 착수한다. 올 3월 착공해 6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완료시 관람객들에게 죽도의 호젓한 분위기를 더해 줄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군은 죽도 일원에 2022년까지 조림사업에 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면적은 7ha로 수종은 현재 검토 중이다. 군은 조림사업 완료시 섬 경관 및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군은 죽도 내 민박집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발굴 ․ 체험 운영 및 관광 팸투어 프로그램 사업비로 1천 3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죽도 내 식수원 개발사업에도 25억원을 투자해 금년 말 준공 완료 할 계획이다. 해저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 주민 보건 위생 증진 및 먹거리 발굴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죽도는 남당항과 연계해 서부 해안권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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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신안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 기증 받아
    수령 200년이 된 배롱나무(백일홍) 두 그루가 전남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새로 뿌리를 내렸다. 보기 힘든 200년 수령의 배롱나무 두 그루를 신안군에 기증한 이는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로 알려졌다. 2일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기증자는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관람 왔다가 최병철 분재기념관을 둘러본 후 기증을 결심했다. 최병철 분재기념관에는 200점의 분재가 전시돼 있다.  기증자는 군에서 별도의 관리사무소까지 두고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아무 조건 없이 배롱나무를 기증했으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의 시가는 약 4억원을 호가한다. 군이 기증받은 배롱나무 두 그루의 근원직경은 각각 100㎝, 50㎝로 대형 목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나무의 관리 상태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배롱나무 두 그루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헬기 운반과 대형 트레일러 운반을 동시에 검토했다. 검토 결과 헬기 운반은 절차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드러나 기증받은 나무를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트레일러 운반으로 결정하고 국내 최고의 조경 전문 시공기술자를 대동해 이식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식에 큰 장애가 없음을 확인한 군은 곧바로 당일(2019년 12월 28일)에 작업을 시작해 다음 날인 12월 29일 25t 추레라와 100t 크레인을 이용해 압해도 분재공원까지 나무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식재를 완료했다. 이송작업은 경찰의 협조로 경찰차의 교통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배롱나무의 꽃말이 '부귀'인 것처럼 기증자의 넉넉한 마음이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1-03
  • 폭염속 피어난 영주 부석사 “배롱나무꽃”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영주 부석사 배롱나무꽃이 지금 가지마다 뜨 겁게 꽃으로 피어났다. 부석사 안양루가 딛고 있는 석축 끝에 서 있는 배롱나무 네그루가 붉은 꽃을 활짝 피워 더위에 지 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예로부터 배롱나무는 사찰이나 선비들의 공간에 많이 심는다.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 버리듯 스님들도 세속을 벗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이고, 선비들의 거처 앞에 심는 것은 청렴을 상징하 기 때문이다. 배롱나무는 수피(樹皮)가 붉고, 한해살이 풀꽃인 백일홍처럼 꽃이 석 달 열흘을 핀다하여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의 선비들은 뒤뜰의 양지 바른 곳에 배롱나무와 향나무를 심어놓고 꼿꼿한 지조와 강직한 삶 을 되새기곤 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8-02
  • 『내 나무 내가 직접 심고, 가꿔보자!』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4월 3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제2회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청 및 평창산림조합과 함께 개최 된다. 행사는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평창 종합운동장(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이날 나누어 주는 나무는 평창국유림관리소 포도나무, 오가피나무 등 3100본, 평창군청 사과나무, 왕대추나무 3000본, 평창산림조합 앵두나무, 복숭아나무 3000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개인당  6본 내외 이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작년 평창 백일홍 축제를 통해 채집한 백일홍 및 황화 코스모스 씨앗을 함께 나누어줄 계획이며,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가꾸는 과정 속에서 나무에 대한 친숙함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3-30
  • (시)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槿岩/유응교 갈대가 서걱이는 천변에서 오늘도 차가운 비를 맞으며 홀로 지샌다. 그러나 온갖 욕심으로 가득한 탐욕의 궁둥이를 떠받치던 삶 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한때는 나도 피곤에 지친 그대를 포근하게 안아 주었건만 이제는 이렇게 무참히 버려진 신세 내 비록 찢기운 몸으로 속살이 드러난 채 풀숲에 버려져 있지만 맑게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진실을 가장한 당신의 위선의 웃음소리 보다 내마음을 한결 편하게 하오   탐욕에 눈이 어두운 당신의 음울한 거실보다 싱그러운 풀향기와 별빛이 이렇게도 좋으니 차라리 나 이제 버겁고 힘겨웠던 지난 날일랑 모두 잊어버리고 언제까지 이곳에 있고 싶구려.   다리 밑 풍경                                          槿岩 유응교 낡고 우중충한 콘크리트 다리 밑에 허름한 점퍼를 걸친 노인들이 앉아 있다. 세월이 흘러가듯 하염없이 시내는 흐르고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 노인들이 세월을 한탄하고 있다. 다리가 성치 못한 의자 서 너 개 허리도 상처 난  소파들이 다리 아픈 노인의 맘을 아는 듯 허리 휜 노인의 심정을 아는 듯 간신히 노인들을 부축해 주고 있다.   구겨진 지폐보다 더 구겨진 삶을 등 뒤로 하고 화투짝을 뒤적거리며 한낮의 더위 속에서 불어오는 다리 밑 바람결에 한사코 시간을 붙들고 있다. 백일홍의 슬픔                                                            槿岩/유응교 그대 잠든 무덤가에 저도 함께 묻히어 백일동안 피어 있는 심정을 아시는지요 그대가 바다건너 괴물을 죽이고 승리하면 흰 깃발 날리며 오신다더니 괴물의 피가 물들어 붉은 깃발이 된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순절한 저를 용서 해 주세요. 그렇다고 당신마저 제 뒤를 따라오시면 어떡합니까 붉게 타오르는 제 사랑의 빛깔이 백일동안 시들지 아니하고 그대의 무덤가에 피어 있는 까닭을 그대는 모르실거에요. 바닷가에서 백일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제 심정을 그대는 정말 모르실거에요. 그러나 저는 행복합니다. 그토록 기다림을 준 그대가 있었기에 오늘도 이렇게 불타는 가슴으로 마냥 행복하니까요. 안면도 파도리                                      근암/유응교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부터 저토록 뒤척이었나   안면도 조용히 잠들려 해도 밤새 보채며 흔들어 깨우네   아이들은 하나 둘 파도에 밀려 은모래 털어내며 뭍으로 가고   파도리 초등학교 파도에 젖고 마지막 졸업식장 눈물에 젖네   파도에 밀려 떠나가는 게 어디 저 파도리 아이들 뿐이랴   우리의 사랑도 저 물새들도 세월 따라 저렇게 떠나가는 걸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쯤 깊은 잠 꿈속에 들까 산나리꽃의 나들이                              槿岩/유응교 봄바람이 불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바람이 난다더니 제가 바람이 들었나 봐요. 물방울 무늬 컬러에 붉은 원피스 받혀 입고 머리는 부풀리게를 하고 주근깨는 분 화장으로 단장을 하니 그래도 산골 소녀티는 벗어났지요 가는 허리 낭창거리며 산길 나서는 제 모습이 어때요 이렇게 좋은 봄 날 가슴이 울렁거리는 게 어디 저 뿐인가요. 당신도 때때로 멋을 부리고 선 그라스에 양산 받치고 머플러 휘날리며 신 바람나게 집을 빠져 나온 적 있죠 그렇다고 제 순결까지 의심하지는 마세요. 아무리 세도가 높다고 저를 함부로 했다가는 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저는 저의 순결을 지킬 테니까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이라면 몰라도 제 마음을 결코 열지 않을 거에요. 때때로 멋을 부리고 흥겨운 발걸음으로 콧노래 부르며 즐겁게 꼭 닫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와 보세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칠 테니까요.  
    • 산림행정
    2009-07-30

산림복지 검색결과

  •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 만개, 관광객에게 활짝 웃음 선사
    병산서원 배롱나무가 병산서원 앞뜰에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서 안동시에서 수령이 390년 된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한 바 있다. 올여름 보호수를 포함한 다른 배롱나무가 일제히 만개해 병산서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산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배롱나무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적 서원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병산서원의 배롱나무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인 류진이 류성룡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자리에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함께 심었다고 전해진다. 존덕사는 후에 조선 철종 때 사액서원이 되면서 병산서원으로 이름이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 배롱나무는 분홍빛 꽃이 백일 동안이나 지속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지난 7월 29일 ~ 30일 병산서원을 찾아온 서애 류성룡함 승조원 40여명을 환영하는 듯 만개한 붉은 백일홍을 보면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뜻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갖게 된다. 병산서원 뒤뜰에 있는 백일홍은 매끈한 갈색 줄기와 푸른 잎과 분홍빛이 어우러져 조상님들이 추구한 화합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직원 조한석은 병산서원 주변 풀베기와 나무 가꾸기에 열정 다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에서는 병산서원 진입로를 확장해 병목구간 해소와 비포장 노면 정비로 관광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병산서원을 찾아 서원의 고전미와 함께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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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휴양
    2015-08-07
  • 예천군『한천힐링로드』에 해바라기 만나러 오세요~
    녹음이 짙어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맞은편 둔치(예천교 하류 ~ 신예천교 구간)에 노란 해바라기가 마치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듯 일렬로 늘어선 광경을 접할 수 있다. 가까이 갈수록 그 소박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요즘 아침, 저녁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 위해 해바라기 랜드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천읍(읍장 박재춘)에서는 군민의 건강 걷기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한천 주변에 「한천힐링로드」를 조성해 봄에는 장미터널의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를 선보였으며 여름에는 5천㎡규모의 해바라기 랜드를 조성해 해맑은 해바라기 꽃을 만개시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된 가뭄으로 해바라기 꽃을 피우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점적관수시설 설치, 해바라기 식재 후 크기가 고르지 않아 유기질 비료 시용, 잡초 제거 등 정성을 쏟은 결과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찾아오는 이로 하여금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과 눈을 맞추고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는 해바라기에 반응이라도 하는 듯 얼굴을 맞대기도 하고 해바라기 랜드에 들어가 숨바꼭질도 하는 등 함께 산책 나온 가족이 그 순간을 사진에 담느라 바삐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다. 박재춘 예천읍장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과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께 이곳 해바라기 랜드를 꼭 들렀다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해바라기 꽃말이 ‘일편단심’이니 만큼 연인들이 찾아오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백일홍도 만개해 한천 힐링로드의 절정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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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산림환경 검색결과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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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3-12-05
  • 15만송이 여름꽃 만개.. 용안생태습지
    익산시 금강 용안생태습지에 6천여 제곱미터 규모 15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안생태습지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송이의 해바라기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에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연꽃이 있어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름 꽃밭으로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꽃밭을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용안생태습지에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꽃이 이제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에 맞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용안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담양군, 청사 방문객 반기는 백일홍 만개
    담양군청 민원동 앞에 활짝 핀 백일홍이 청사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는 백일홍은 옛 연못 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못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뽐낸다.  
    • 산림환경
    2021-08-19
  • 담양군, 백일홍 흐드러진 명옥헌원림
    정자문화의 본향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05
  • 횡성군새마을회, 계절꽃묘 육성 및 EM흙공 만들기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이대균)에서는 5월 20일(월) 9개읍면 100여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지역환경가꾸기 여름계절꽃 육묘사업으로 베고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등 11만본의 꽃묘 가식작업을 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횡성군협의회, 횡성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하천정화용 EM흙공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 산림환경
    2019-05-21
  • 완주군 운주면 쌈지공원, 쉼터공원으로 되살리다
    완주군 운주면이 관내 말골재 쌈지공원을 쉼터공원으로 되살렸다. 19일 운주면에 따르면 쌈지공원은 12년 전 면 자체적으로 조성된 655㎡ 규모의 공원이다.   운주로 들어서는 길목인 말골재에 위치하고 있어 말골재 쌈지공원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공원 조성물을 몰래 가져가는 등 도난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쌈지공원을 다시 되살리고자 운주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심고 잔디보수작업을 실시해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리고 있다.   공원 앞 도로변 150미터 구간에 메리골드 1천주를 식재했으며 내달 초까지는 백일홍,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3천주를 추가로 심는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잔디보수작업과 나무 전지작업을 완료해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꽃 식재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옥금 씨(77세)는 "꽃 심는 작업이 힘이 들지만 내가 심은 꽃으로 공원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쌈지공원은 운주의 얼굴이고 운주를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되살릴 것이고 향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4-22
  • 담양군, 제74회 식목일 기념 ‘미세먼지 먹는 대나무 심기’ 행사 개최
    담양군은 27일 식목일을 기념해 천년 숲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담양군청을 비롯한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담양군수를 비롯한 담양군의회의장 및 관계기관, 주민, 공무원 등 1,070여명이 함께해 맹종죽과 분죽 등 대나무와 이팝나무, 백일홍 등을 식재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적 관심이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대기오염에 쏠려 있는 만큼 다른 수종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높고 더 많은 산소를 방출하며 분진흡착 등의 효과가 뛰어나 미래 대안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대나무를 심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공기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산림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공한지, 가정, 마을 등에 나무를 심고 도시 곳곳에 숲과 정원을 조성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관광 명소화하고 이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3-27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봄꽃분양 봄맞이 분주
    함양군은 시가지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기 위해 봄꽃 팬지와 데이지를 읍면에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4천565㎡)에서 키운 봄꽃 대표 종인 팬지와 데이지 8만본을 시작으로 메리골드, 일일초,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소국, 석죽 등 초화류 9종 30만본 등 다양한 품종을 연중 재배해 꽃들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은 14일부터 겨울 동안 육묘한 팬지와 데이지를 전 읍·면과 산림녹지과에 배부해 도로변 꽂동산에 식재할 계획이며 상림경관단지 일원에도 식재하는 등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4월부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실증시범포 아열대 식물원에서 어린이 화훼체험을 실시해 실증시범포를 통한 희귀식물 견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꽃양묘장에서 자체육묘 생산보급으로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이나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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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 15만송이 여름꽃 만개.. 용안생태습지
    익산시 금강 용안생태습지에 6천여 제곱미터 규모 15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안생태습지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송이의 해바라기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에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연꽃이 있어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름 꽃밭으로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꽃밭을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용안생태습지에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꽃이 이제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에 맞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용안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담양군, 청사 방문객 반기는 백일홍 만개
    담양군청 민원동 앞에 활짝 핀 백일홍이 청사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는 백일홍은 옛 연못 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못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뽐낸다.  
    • 산림환경
    2021-08-19
  • 담양군, 백일홍 흐드러진 명옥헌원림
    정자문화의 본향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낸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05
  • 홍성군, 죽도관광 명소화에 50억 원 투입!
    홍성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내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달 발표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군정 주요 통계 중 관광객수를 살펴보면 2019년 588,803명으로 2018년 537,461명 대비 51,342명이 폭증 했는데 죽도 트레킹 방문자 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 참고로 올해 군이 밝힌 죽도 방문객수는 약 6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죽도는 대나무 숲 절경이 가득한 1270m 길이의 탐방로 및 섬 곳곳의 조망대 등 빼어난 절경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올해 서부면 죽도리 일원 방파제 및 등대 설치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억원이 소요 예정이며 방파제 설치 길이 80m, 등대설치 높이 15m를 주 사업내용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설치를 통해 선박의 안전운해는 물론, 지역 관광 명소화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죽도 일원 탐방로 주변 등 동백나무 및 백일홍, 꽃양귀비 식재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는 경관수 식재 및 초화류 단지 조성 사업에도 착수한다. 올 3월 착공해 6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완료시 관람객들에게 죽도의 호젓한 분위기를 더해 줄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군은 죽도 일원에 2022년까지 조림사업에 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면적은 7ha로 수종은 현재 검토 중이다. 군은 조림사업 완료시 섬 경관 및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군은 죽도 내 민박집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발굴 ․ 체험 운영 및 관광 팸투어 프로그램 사업비로 1천 3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죽도 내 식수원 개발사업에도 25억원을 투자해 금년 말 준공 완료 할 계획이다. 해저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 주민 보건 위생 증진 및 먹거리 발굴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죽도는 남당항과 연계해 서부 해안권 관광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2-17
  • 신안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 기증 받아
    수령 200년이 된 배롱나무(백일홍) 두 그루가 전남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새로 뿌리를 내렸다. 보기 힘든 200년 수령의 배롱나무 두 그루를 신안군에 기증한 이는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로 알려졌다. 2일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기증자는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관람 왔다가 최병철 분재기념관을 둘러본 후 기증을 결심했다. 최병철 분재기념관에는 200점의 분재가 전시돼 있다.  기증자는 군에서 별도의 관리사무소까지 두고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아무 조건 없이 배롱나무를 기증했으며 수령 200년 배롱나무 두 그루의 시가는 약 4억원을 호가한다. 군이 기증받은 배롱나무 두 그루의 근원직경은 각각 100㎝, 50㎝로 대형 목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나무의 관리 상태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배롱나무 두 그루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헬기 운반과 대형 트레일러 운반을 동시에 검토했다. 검토 결과 헬기 운반은 절차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드러나 기증받은 나무를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트레일러 운반으로 결정하고 국내 최고의 조경 전문 시공기술자를 대동해 이식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식에 큰 장애가 없음을 확인한 군은 곧바로 당일(2019년 12월 28일)에 작업을 시작해 다음 날인 12월 29일 25t 추레라와 100t 크레인을 이용해 압해도 분재공원까지 나무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식재를 완료했다. 이송작업은 경찰의 협조로 경찰차의 교통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배롱나무의 꽃말이 '부귀'인 것처럼 기증자의 넉넉한 마음이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1-03
  • 횡성군새마을회, 계절꽃묘 육성 및 EM흙공 만들기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이대균)에서는 5월 20일(월) 9개읍면 100여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지역환경가꾸기 여름계절꽃 육묘사업으로 베고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등 11만본의 꽃묘 가식작업을 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횡성군협의회, 횡성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하천정화용 EM흙공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 산림환경
    2019-05-21
  • 완주군 운주면 쌈지공원, 쉼터공원으로 되살리다
    완주군 운주면이 관내 말골재 쌈지공원을 쉼터공원으로 되살렸다. 19일 운주면에 따르면 쌈지공원은 12년 전 면 자체적으로 조성된 655㎡ 규모의 공원이다.   운주로 들어서는 길목인 말골재에 위치하고 있어 말골재 쌈지공원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공원 조성물을 몰래 가져가는 등 도난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쌈지공원을 다시 되살리고자 운주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심고 잔디보수작업을 실시해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리고 있다.   공원 앞 도로변 150미터 구간에 메리골드 1천주를 식재했으며 내달 초까지는 백일홍,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3천주를 추가로 심는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잔디보수작업과 나무 전지작업을 완료해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꽃 식재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옥금 씨(77세)는 "꽃 심는 작업이 힘이 들지만 내가 심은 꽃으로 공원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쌈지공원은 운주의 얼굴이고 운주를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되살릴 것이고 향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4-22
  • 담양군, 제74회 식목일 기념 ‘미세먼지 먹는 대나무 심기’ 행사 개최
    담양군은 27일 식목일을 기념해 천년 숲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담양군청을 비롯한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담양군수를 비롯한 담양군의회의장 및 관계기관, 주민, 공무원 등 1,070여명이 함께해 맹종죽과 분죽 등 대나무와 이팝나무, 백일홍 등을 식재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적 관심이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대기오염에 쏠려 있는 만큼 다른 수종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높고 더 많은 산소를 방출하며 분진흡착 등의 효과가 뛰어나 미래 대안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대나무를 심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공기와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산림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공한지, 가정, 마을 등에 나무를 심고 도시 곳곳에 숲과 정원을 조성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관광 명소화하고 이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3-27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봄꽃분양 봄맞이 분주
    함양군은 시가지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기 위해 봄꽃 팬지와 데이지를 읍면에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4천565㎡)에서 키운 봄꽃 대표 종인 팬지와 데이지 8만본을 시작으로 메리골드, 일일초,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소국, 석죽 등 초화류 9종 30만본 등 다양한 품종을 연중 재배해 꽃들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은 14일부터 겨울 동안 육묘한 팬지와 데이지를 전 읍·면과 산림녹지과에 배부해 도로변 꽂동산에 식재할 계획이며 상림경관단지 일원에도 식재하는 등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4월부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실증시범포 아열대 식물원에서 어린이 화훼체험을 실시해 실증시범포를 통한 희귀식물 견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꽃양묘장에서 자체육묘 생산보급으로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이나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15
  • 달라진 형산강, 자연이 알고 먼저 찾아온다.
    포항시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난 지금, 형산강 에코생테탐방로 월동을 위해 형산강을 찾는 철새와 형산강변을 아우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변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를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트레킹 코스를 갖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를 개장했다. 에코생태전망대는 1층에 철새를 주제로 한 가상VR관과 철새 전시실, 2층에는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이 탐방로 주변에서 방문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이외에도 ‘에코생태 탐방로’ 주위에 광장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스틸조형물, 쉼터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형산강을 찾은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체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시민들의 위한 다양한 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수레저파크와 조선시대 물류교류 중심이자 3대 보부상장터로 융성했던 옛 부조장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살린 연일 신부조장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공간이자 학습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1
  • 여주 남한강 당남리섬, 시민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조성한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가 시민들의 봄・가을 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당남리섬이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 메밀꽃과 코스모스 등 볼거리가 있고, 주변에 파사성과 천서리 막국수촌 등과 연계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방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여주시 측은 보고 있다. 특히 당남리섬은 가족피크닉이  넓은 녹지공간과 수도권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활한 꽃밭사이로 자전거도로가 이어져있어 활동하기 좋으면서 당남리섬 내부로 차량이 통제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 개화기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도입해 변화를 주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면서 “남한강이 시민들의 지역명소에서 수도권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체계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남리섬은 올해 가을 축구장 면적의 약 20배가 넘는 143,000㎡ 면적에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27일부터는 메밀꽃 종자가 맺히기 시작해 새하얀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코스모스는 10월 상순까지는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28
  • 폭염속 피어난 영주 부석사 “배롱나무꽃”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영주 부석사 배롱나무꽃이 지금 가지마다 뜨 겁게 꽃으로 피어났다. 부석사 안양루가 딛고 있는 석축 끝에 서 있는 배롱나무 네그루가 붉은 꽃을 활짝 피워 더위에 지 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예로부터 배롱나무는 사찰이나 선비들의 공간에 많이 심는다.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 버리듯 스님들도 세속을 벗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이고, 선비들의 거처 앞에 심는 것은 청렴을 상징하 기 때문이다. 배롱나무는 수피(樹皮)가 붉고, 한해살이 풀꽃인 백일홍처럼 꽃이 석 달 열흘을 핀다하여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의 선비들은 뒤뜰의 양지 바른 곳에 배롱나무와 향나무를 심어놓고 꼿꼿한 지조와 강직한 삶 을 되새기곤 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8-02
  • 형산강 수변공원 폭염대비 생명의 관수 실시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형산강 둔치에 식재된 꽃들이 타죽지 않도록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관수를 실시한다.   현재 형산강 둔치 일원 64,450㎡에는 시민볼거리를 위해 장미, 수레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화초류가 식재되어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화초의 성장장애를 막기 위해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 12명을 2개조로 나누고 차량3대, 살수기 등 장비를 투입해 송도, 해도 일원은 오전 5~8시, 연일, 효자 형산강 장미원은 오후 5~8시 두 차례씩 물을 뿌리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형산강 수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둔치일원에 식재된 화초류에 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수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은 포항~경주 간 상생발전 대표 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형산강 둔치를 활용, 수레국화, 금계국, 백일홍, 코스모스, 갈대, 줄장미, 코키아 등을 식재하여 시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24
  • 연꽃 향 가득한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의 계절, 7월을 맞아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갓 핀 연꽃을 닮은 천년고도 경주는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부터 서출지, 보문정, 양동마을까지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연꽃으로 물든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 주변 동부사적지는 가장 넓은 부지에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밭 속 지그재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에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연꽃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꽃단지 가까이 황룡사역사문화관 뒤편으로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 첨성대 일대 꽃 단지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필수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단지 산책길을 거닐던 발길이 밤이면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이어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에 여유롭게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여름밤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시 관계자는 “진흙속에서도 맑게 피어나는 연꽃은 예로부터 선비의 꽃이라 할 만큼 단아하고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향이 일품”이라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연꽃향 가득한 천년고도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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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경주시, 관광객들을 기다리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백일홍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룡사지 주변에 조성된 꽃백일홍단지에 꽃들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여름철 국내외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기록적인 가뭄 중 간간히 내려준 단비 덕분에 싱그러운 꽃망울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완연히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단지로 다시 태어나 경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 왕경사업본부 사적관리과에서는 꽃백일홍단지를 위해 지난 봄부터 약 4만 1000㎡의 대단위 면적에 50kg의 꽃백일홍을 파종해 관광명소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에 대릉원과 첨성대, 봄꽃단지, 동궁과 월지까지 연결되는 관광단지를 이번에 조성한 꽃백일홍 단지를 통해 황룡사지, 분황사까지 연계 및 확대해 경주를 찾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만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꽃백일홍 단지가 관광객들과 경주시민들이 일상을 내려놓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단지 조성 등 콘텐츠를 마련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02
  • 『내 나무 내가 직접 심고, 가꿔보자!』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4월 3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제2회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청 및 평창산림조합과 함께 개최 된다. 행사는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평창 종합운동장(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이날 나누어 주는 나무는 평창국유림관리소 포도나무, 오가피나무 등 3100본, 평창군청 사과나무, 왕대추나무 3000본, 평창산림조합 앵두나무, 복숭아나무 3000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개인당  6본 내외 이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작년 평창 백일홍 축제를 통해 채집한 백일홍 및 황화 코스모스 씨앗을 함께 나누어줄 계획이며,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가꾸는 과정 속에서 나무에 대한 친숙함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3-30
  • 함안 칠서면,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7일,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 칠서면 체육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안기마을 도로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마을 입구 도로변 총 0.8km에 군화인 백일홍 60주를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8
  • 평창 백일홍 꽃밭,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선정!
    평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지역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이웃과 함께 꽃밭을 가꾸고 협력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경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평창읍 중리 노람뜰에 꾸며지게 될 39,371㎡의 백일홍 꽃밭 정원은 가족, 사회단체, 마을 단위의 텃밭조성과 어린이 체험시설, 원두막, 포토존 등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읍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와 연계가 가능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외부 관광객들까지 함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함께 가꾼 백일홍 꽃밭이 국민의 정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백일홍축제위원회에서 추진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박덕수 백일홍 축제 위원장은 “알차게 준비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범이 되는 명품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꽃들의 향연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다. 장성군은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황룡강의 노란색 용이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해 만든 축제다. 장성군은 관람객을 맞기 위해 3만㎡(약 9,000평)의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강변을 따라 16만㎡(약 4만8,000평) 부지에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등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꽃을 식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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