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우리가 심은 삼나무, 목재 자원화의 가능성을 열다!
    KFCC 산림경영인증림 삼나무 생산목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8일(금),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삼나무림의 후계림 조성, 탄소흡수 증진,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가 삼나무의 임목생장 특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 방안, 생산목표 맞춤형 수확 시스템 개발 등 현안 관련 주제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이다 등 첨단 산림 측정 장비를 활용한 삼나무 인공림의 임목 생장 및 형질 특성 ▲지구온난화 대응 난대권역 인공림의 맞춤형 임분 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 및 후계림 조성 ▲삼나무 목재 자원의 이용증진 및 활용 방안 등으로 심층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삼나무 인공림 관리방안 마련 _세미나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KFCC 산림경영 인증림을 대상으로 한 삼나무 인증목재의 생산 및 수확 이행체계는 현실적인 산림산업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부분 미래 비전을 심도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인공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수종별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삼나무림의 활용 가치 및 이용성을 최대로 하기 위한 삼나무 목재 가공 종합 설비 구축 필요성 등 전문적 견해를 다수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난대 권역에서 생장이 단연 으뜸인 삼나무 인공림에 대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합심하여 삼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경관과 산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나무 인공림(평균 임령 50년생)     삼나무인공림 (임령 50년 시험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11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구례군, 2020년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교육 추진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10일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한 구례 고로쇠의 명성 회복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고로쇠 수액의 철저한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 중요성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 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고, 교육을 통해 주신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임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봄맞이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고로쇠 약수는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경칩을 전후해 지리산과 백운산 기슭에서 채취하는 수액으로써 4.3ℓ 파란 용기에 담아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구례 고로쇠는 지난 2019년 약 96만ℓ를 생산,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려 겨울철 일자리 창출 및 임가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10
  • 보은군, 산림소득 보조사업 대상자 교육 등
    충북 보은군은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 보조금 관리규정, 보조금 관리와 집행, 보조금 집행 부당 사례 등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협 보험담당자가 참석해 임산물 재해보험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해 임산업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은대추의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대추 과원 조성과 대추 비가림 시설 지원 사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운반차·제초기 등 임산물 생산 장비 지원 사업, 유통구조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다양한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에 총 81억7800만 원을 지원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12
  • 안산시 도심 숲 2곳 '탄소 상쇄' 거든다
    안산시가 도심지역에 조성한 숲을 산림청 사회공헌형(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첫 등록했다. 시는 2016년 안산환경재단과 협력해 안산 고잔동 777의 2, 780의 2에 조성한 생활환경숲과 녹색나눔숲(약 0.8㏊)을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시 최초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지방자체단체나 기업이 산림을 이용한 자발적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확보된 온실가스 흡수량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것으로 거래형과 사회공헌형인 비거래형이 있다. 거래형 사업으로 인증된 탄소흡수량은 향후 탄소배출권시장을 통해 수요처에 판매할 수 있다. 안산환경재단은 사회공헌형(비거래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간 4tCO2으로 10년간 약 40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도심에 심은 숲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탄소배출권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거래형 사업으로 등록을 추진해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09
  • 인제군,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산림강군 인제군은 산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제도를 통해 30년간 60억원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최근 친환경 인증인‘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통해 앞으로 30년간 매년 1만 438tCO2의 흡수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군유림산림경영계획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2월 8일 인제군 군유림 중 948.8ha를 거래형 산림탄소 흡수량으로 등록하였으며, 군은 이를 통해 산림탄소센터 인증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탄소 흡수원을 거래할 수 있으며 현 거래가를 감안해볼 때 매년 약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정부 규제를 받는 기업들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군은 현재 조성되어 있는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여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2014년 8월에도 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으로 10.2tCO2를 인정받은 바 있으나, 이번 거래형 등록으로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수한 우리군의 산림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창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인증된 거래형 탄소흡수량은 탄소배출권 시장을 통해 수요처에 판매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8
  • 경북도, '산림탄소상쇄사업' 본격화
    경북도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무심기, 목제품 이용 등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얻은 산림탄소흡수량은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이미지 홍보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량 중 일정 부분을 산림분야에서 이행키로 하고, 2013년부터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15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탄소상쇄사업 관계자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리기후협정 이행(2015년12월12일) 등 신기후체제를 맞아 기후행동 시급성을 전파하고, 경북도 면적의 71%인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 목재생산 외에 탄소배출권이라는 새로운 산림소득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산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농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한그루가 1년동안 8.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승용차 1대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려면 소나무 17그루를 매년 심어야 한다. 도는 이번 교육과 함께 산림의 탄소배출권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이 가능한 나무심기·숲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 확충 등 산림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의 우수한 산림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제시해 소득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6
  • 산림조합 강원본부,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8~30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산림복합경영인, 산채연구회, 산양삼협회 등 도내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곰취, 곤드레 등 산나물을 비롯, 산양삼, 잣 등 우수한 임산물을 홍보·판매하며 12개 시·군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산나물·산양삼 홍보·판매 및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임산물 판매, 산채 음식 시연, 체험, 산채재배 희망농가 및 귀산촌 인구 유입촉진을 위한 컨설팅 등 산나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전국 최고의 산림자원과 우수한 산나물의 전국 홍보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산채를 매개로 한 도·농 상생발전의 한마당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산채 홍보를 통한 산채 소비층 저변확대 및 유망 산림소득원 제시를 통해 귀산촌 인구 유입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27
  •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영예의 대상 수상
    봉화군이 3월 9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최·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2015년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공식행사홈페이지 및 조선닷컴 회원메일링을 통해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중이며 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군을 소비자들에게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봉화군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515억 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어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중이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 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 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고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걸어 볼 수 있는 외씨버선길과 낙동정맥트레일, 낙동강세평하늘길, 승부역 가는 길은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되어 지역에도 큰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연간 1,200ha, 춘양목 등 조림활동으로 연간 80ha에 이어 산림소득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1위를 하였으며 산림청에서 “2015년 산림경영계획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14
  • [취임사] “절실히 묻고 가까이 실천하는 선진 산림과학 3.0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산림  과학과 임업발전에 열과 성을 바쳐 오신 임업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스무 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림과학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또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화답하여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국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2년 동안 산림분야 R&D가 창조임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마련하신 전임 윤영균 원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임기간 중 이루어 놓으신 많은 성과는 산림과학과 임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취임을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림과학 3.0의 시대적 소명을 안고 ‘절문(切問)과 근사(近思)’, 즉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는 격언을 되새기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산림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본청 주요 자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산림정책을 수립해 보았고 또한, 소속기관장으로서 산림사업을 현장에서 집행해 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조정관 재임 동안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운영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과학연구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산림분야의 ‘정책’과 ‘연구’   그리고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그야말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부응하고, 맞춤형 산림정책으로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산림청의 정책비전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에 저는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글로벌 씽크-탱크로서 과학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학․연(産․學․硏) 소통을 강화하여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BT․NT 등을 활용한 분야별 전략기술을 집중 연구·개발하여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내실화로 산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숲가꾸기 및 국산목재 공급확대를 위한 고효율 수확기술을 체계화하고 산림 유전자원 관리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산채․산약초, 표고․송이 등 산주 및 임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해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우량 클론묘 대량 생산기술 실용화를 추진하고 기후 적응력이 뛰어난 기능성 수종 등 미래 산림자원 육성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원을 잘 준비하여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6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Hub) 기관의 기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증진기술을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기술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지의 생태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활권 수목병해충을 진단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관리전략을 개발하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불방지 시스템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사태 조기 경보 및 피해방지 시스템 개발을 실용화하는 한편, 산림재해 예측력 고도화를 위한 전국 단위 산악기상 관측망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 10월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및 산업화 모델개발을 위한 과학적 연구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유형별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및 관련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촌경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목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축조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발전시키고 목재가공·보급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목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 기술연구 등 국산목재의 신수요 창출과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언제(Any When) 어디서든지(Any Where), 누구에게나(Any One)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서비스하는 3A 스마트 서비스를 지향할 것입니다.   저는 무릇 국가기관 연구란 현장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시의 적절하게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성과가 널리 이용되고 국민의 삶을 두텁게 하는 후생(厚生)에 쓰이는 ‘실용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 성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과제별로 과학성․기술성․경제성․사회성이라는 거름망을 엄격히 거쳐 수요자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의 무게중심을 옮기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임업기술현장 지원단 및 고객지원 콜센터 운영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 보도, SNS를 통한 밀착형 홍보 등을 확대해 나가며 산림박람회, 산림경영인 대회, 각종 전시회를 통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3.0 시대에 걸맞게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국가과학지식기술 정보시스템(NTIS)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수목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관련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에 실효적 기술 이전·보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조적이고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의 역점과제인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되 산림  과학으로서의 특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식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겠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이 갖는 자율성은 최대한 활용하되 성과는 강화할 수 있도록 현안과제 및 정책이슈해결을 위한 지원 TF팀 운영 등을 통해 조직과 정원을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원칙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P(Principle, Practice, Persistence) 운동과 함께 3D(be Different, think Different, act Different)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창조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하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 늘 고민하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완벽을 향한 집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 뺏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합(合)을 키우는 포지티브썸(Positive Sum) 접근방식으로 상생 협력하는 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기관과 부서, 개인 간의 평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평가는 각종 지표에 입각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인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연구자의 기본인 전문성 확보 및 향상을 위해 외국어, 전공분야 등을 부단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상시학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고 복지향상을 추진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추진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수평적 문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연구와 함께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산림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평화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여 북한 산림복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십 년간 황폐화가 진행되어 온 북한 산림은 산림재해가 되어 우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조사, 계획수립 및 산림협력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산림 협력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계정 체계 구축 및 탄소상쇄제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개도국 산지전용방지사업(REDD+) 기반의 한국형 신모델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녹색 ODA 사업 확대방안 제시, 다자간 국제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등 국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 교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지키려고 하는 인생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는 지금도 이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의 정책 고객, 즉 수요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여 역지사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무실 문부터 활짝 열어놓고 항상 여러분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먼저 이해하고 먼저 다가간다면 그 어느 조직보다 신바람 나고 훈훈한 정이 넘칠 거라 확신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책임은 제게 맡겨 주시고 우리가 가진 비전,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끝으로 ‘절문(切問)과 근사(近思)’의 사명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목민(牧民)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 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 뉴스광장
    2015-01-10
  • [신년사] 창조임업을 선도하는 산림과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를 뒤로 하고   희망이 가득한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립산림과학원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먼저 안전행정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것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상황을 겪은 후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국정과제 실천 및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3개년 계획 실천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산림재해 예측 강화를 위한 산악기상 연구, 산림경관 복원 및 사막화 방지 연구 등에 연구관 3명과 연구사 1명을 보강하여 문제해결형 연구사업 수행체계 구축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목조건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2018 세계목조건축총회」를 서울에 유치하였으며, 융합연구 및 성과 공유를 통한 선순환 협력 연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MOU를 체결하였고, 홍릉숲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여「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소재인 나노 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종이 리튬이온전지」원천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2014년 산림청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리튬이온전지의 시장규모가 수 조원임을 감안할 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수 있어 산림분야 창조경제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산악기상자료를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예측하여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악기상관측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90개소를 설치하였고 2017년까지 200개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산악기상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안행부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0대 과제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강화하고 미기상 해석력을 한층 높여 산림재해 예방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업과제로 추진한 ‘밤 재배지를 활용한 산지양계 모델 개발’을 통해 봄에는 산채, 여름에는 육계, 가을에는 밤, 겨울에는 산란계 경영으로 임업인 소득을 연중 창출해 낼 수 있는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 6대 선도과제에 뽑혔습니다.   그리고 ‘밤나무 신품종 시범재배 조기 보급’ 과제는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고,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음나무 청송’을 개발한 공로로「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모두 끈끈한 동료애와 불타는 연구열정으로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정부는 올해에도 경기회복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핵심분야 구조조정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하여 경제회복 노력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R&D 혁신, 기업투자 촉진, 규제개혁 등으로 新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고 주력산업 혁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는 R&D의 2015년도 투자방향을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에 두고 ①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경제부흥을 견인, ②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행복 제고, ③ 경제사회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기본역량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삼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구개발 투자의 낭비요인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유사·중복사업 정비, 계속사업은 심층 재검토, 신규사업은 사전기획 강화, 연구장비 타당성 검토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 반영 강화 등의 R&D 효율화 계획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올 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산림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민, 임업인, 산주를 위한 도전·창의형 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 연구를 통해 창조임업을 선도하겠습니다.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하여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우수개체 선발 및 우수산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우량 묘목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하며, 유전자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내염·내건성 등의 新 기능성 품종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기능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숲가꾸기 기술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임목수확 작업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유실수 신품종을 육성하고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으며,  산지양계 복합경영기술을 보완하여 매뉴얼을 작성·보급하고 감, 대추 등 타 품목으로의 복합경영 확대를 통해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과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산림재해 방지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 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방제전략 및 방제 기술 연구 그리고 피해목 자원화 및 피해지 복구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매개충의 생활사와 발생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개발하고 예방·관리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생활권 수목 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른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밤나무 등 생활권 수목 및 소득자원 병해충의 생리·생태 및 친환경 방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현장 맞춤형 산불진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현재 실험중인 산사태 무인 감시시스템을 실용화하는데 주력하며, 산림행정3.0 선도과제로 추진 중인 산악기상 관측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산림재해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체계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합리적 산지관리 및 산촌 진흥 정책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법」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의 세부기준 및 추진전략을 개발하고,「산림휴양법」,「산림교육법」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개발하고 도시숲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 적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한 산지구분 타당성 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산주 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환경서비스 증진활동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사유림 경영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화 모델 및 산촌생태관광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자연친화적 산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목질자원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등 국산 목재의 신수요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하겠습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목구조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목재제품의 국가표준 운영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며, 대형 목조건축 강국들과 고강도 부재 개발 및 목재교량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목조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 연구를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으며, 친환경 목재 보존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개발하여 저탄소사회 구축 및 목재산업 진흥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 개발’과 관련하여 예산지원 확대 및 대형과제화를 추진하여 상용화 기술 개발을 앞당김으로서 임업분야 창조경제 실현을 이룩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 산림논의 대응 및 국가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북한산림 복구 방안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산림분야 국제회의 및 협상에 우리 산림과학원의 ‘해외산림협력 기술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논의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 흡수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 저감 정책을 개발하여 국익을 제고하고 국가위상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REDD+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핵심요소인 지역개발과 성공적인 녹화사업의 연계를 강조한 한국형 REDD+ 모델을 개발하고, 산림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도국 REDD+ 능력배양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산림자원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률은 낮출 수 있는 투자 촉진방안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올해에도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며, 북한 역시 경제개발을 위해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림청에서도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활용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의 녹화 경험과 최근의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므로 우리 산림과학원도 북한 산림복구 지원전략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산림과학 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과학분야의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를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확대하며, SMART 고객 서비스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잘 이행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실시간 밀착형 홍보나 발간물, 전시회, 설명회 등을 통한 고객유형별 맞춤형 홍보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보다 다양화하여 산림과학연구 성과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미래 푸르미 과학자, 그린캠프 등의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그리고 홍릉숲 음악회, 산림과학 전시회 등의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R&D를 선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기관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수요자의 입장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목민관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규율로서 청렴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청렴한 공직자라야 투명한 행정을 펼 수 있고, 청렴해야만 공직자의 권위가 서며, 청렴해야만 강직한 공직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립산림과학원 모든 직원은 비리와 부패를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 뉴스광장
    2014-12-31
  • 산림청,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 자격요건 완화
    임산물 재배경력과 산림경영 규모가 완화돼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이 되는 길이 넓어졌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으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농산촌으로 들어가는 청년 임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산림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산림소득원 창출을 위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전문임업인을 선정해 산림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임업후계자 자격요건 중 5년 이상의 임산물 재배경력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유능한 청년들이 임업후계자가 될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독림가의 산림경영규모를 15ha 이상에서 10ha 이상으로 완화 등이다. 그 외 개정안에는 ▲농산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고려해 기능인 영림단이 11명 이상이면 2급 이상 산림경영기술자 비율을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등록요건 완화 ▲토석을 임산물가공업 지원 대상에 포함 ▲임산물소득지원 대상품목에 돌배, 눈개승마(삼나물), 목단, 이끼류 등 4개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임업후계자 자격요건 등의 규제가 완화되어 청년일자리 확대와 산림경영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9-03
  • 동부산림청, 잣나무넓적잎벌 현장토론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양양지역 잣나무 임지에서 발생하는 잣나무넓적잎벌 피해지에 대한 적정 방제법 모색 및 병해충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양양군 서면 수리 일원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양양지역 잣나무림 7ha에 대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우화상황 모니터링 후 이번 토론회에서 결정된 방제방안을 고려하여 적기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잣나무넓적잎벌은 1950년대 초반 우리나라 경기도 광릉에서 최초 발견 후 1990년 초반까지 피해가 심했으나 그 이후에 피해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해충이다. 주로 잣나무림에 크게 발생하여 잎에 피해를 주므로 임목생장 감소는 물론 피해가 3∼4년 계속되면서 피해목이 고사하게 된다. 주로 20년생 이상 된 밀생 임분에 발생되므로 잣 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준다. 임용진 동부지방산림청 보호팀장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잣나무넓적잎벌 적정방제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산림소득원이 되는 잣 결실량을 높이고 산림병해충으로부터의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7-24
  • 산림휴양도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大賞 수상
    경북 봉화군이 4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 한국마케팅학회가 후원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 기초조사에 이어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대한민국 거주 만 16세 이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중이며 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를 소비자들에게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봉화군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515억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중이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689억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또한, 국립수목원 주변지역의 실질적인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수목원 주변 종합개발사업과 석포면 대현리 백천계곡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세계 최남단 열목어를 활용한 생태체험단지조성사업 및 봉성면 외삼리에는 춘양목과 산양삼을 주제로 113억원을 투입해 춘양목산양삼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중이고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걸어 볼 수 있는 외씨버선길과 낙동정맥트레일, 솔숲갈레길, 승부역 가는 길은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지난 4월 12일부터 본격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되어 지역에도 큰 활력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년간 1,200ha, 춘양목 등 조림활동으로 년간 80ha에 이어 산림소득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지난해 산불예방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4-26
  • 양양국유림관리소 잣나무넓적잎벌 방제 계획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잣나무넓적잎벌의 월동성충이 산란한 알에서 부화하여 본격적으로 잣나무를 식해 하는 유충시기에 맞추어 피해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적기에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관내 양양군 서면 수리 외 2개리 국유림 내 잣나무 7.0ha에 발생한 잣나무넓적잎벌을 방제할 계획이며, 방제방법으로는 지상약제살포(초미립자 살포기 연무방식)를 실시하며, 특히 초미립자 연무방식은 상승기류 전 인 06:00-10:00에 방제를 실시한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재해모니터링사업 참여 근로자를 동원 3개조로 편성하여 방제하며, 방제 전 지역주민에게 미리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여 양봉(토봉), 양잠, 가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방제구역 내에서 뽕잎, 소먹이 등 채취를 금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철저한 방제실시로 산림소득원이 되는 잣 결실량을 제고하고 산림병해충으로부터 환경과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7-20
  • 산림경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사유림을 갖고 있는 산주들의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분야별 산림 전문가로 구성된 사유림 경영컨설팅팀을 구성하여 3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산채, 수액채취, 유실수, 버섯재배 등 산림소득원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나 산주들 대부분은 산림과 관련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행정절차를 몰라서 사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고 또한 이에 대한 경영자문도 받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북부산림청에서는 산림조합특화지도원,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현장전문경영인 등 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유림 경영컨설팅팀을 구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 것이다. 사유림컨설팅을 통해 유실수ㆍ특용수, 단기소득품목, 복합경영과 관련된 작물선정ㆍ입지선정 등 산림소득 작물 재배기술 및 산림경영 전반에 걸친 현장기술을 개인 산주들에게 서비스한다. 사유림 경영컨설팅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북부산림청 관계자는 ‘사유림경영컨설팅팀 운영을 통해 산림소득작물의 선택에서 관리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산물이 농ㆍ산촌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3-14
  •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겠습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15일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충남지역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4차례의 임업인 간담회를 갖고 임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전문임업인 등을 초청하여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산림소득원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그간의 산림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사유림 매수, 봄철 산불예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한다. 한편,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지역 산림 96만4천ha의 12%에 해당하는 국가소유 산림 11만2천ha를 경영, 관리하는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에는 임업후계자 1,076명을 비롯하여 1,141명의 전문임업인이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 홍명세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소유한 산림을 건실하게 경영을 하고 계신 전문임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앞으로도 임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2-14
  • 경북산림자원개발원『2012 산림청 공모』선정 !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원장 허구)은 산림청에서 시행한 2012년 산림소득 공모전『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부분에 선정되어 ’12~’14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에 따라 개발원에서는 원내 도유림 50ha에 산나물, 산약초, 산과실 등 산림소득작물의 생산-전시-체험-연구단지 등을 조성하여 경북지역 산림소득작물의 기술보급과 연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번 산림청 공모사업은, 전국의 민간, 공공부문 9개팀이 참여하여 지역 농․산촌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이라는 공통과제 아래 각기관 및 민간단체의 지역 청정임산물의 생산-유통-마케팅과 더불어 연구단지 조성계획 등 치열한 발표와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생태숲, 산림과학박물관, 휴양림 등 이미 자리매김한 산림문화 네트워크의 우수한 입지적 배경을 강점으로 인근 북부지역의 청정소득작물의 연구, 개발, 생산기술보급사업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이 이번 공모전 당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조성될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산나물, 산약초 등 산림소득원의 발굴, 생산 및 재배기술연구와 도민들을 위한 전시․체험공간, 그리고 생산농가의 재배기술교육 및 우량종묘의 보급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경북지역 최대의 산림소득 종합 연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소득작물 집단 시험재배 모델 및 기술개발과 더불어 농산촌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체기술교육 및 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대량 증식포에서 생산한 우량종묘를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생산농가의 기술지원을 위하여 산림소득작물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소득작물에 대한 정보제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허구 원장은“지속적인 소득작목 개발 및 기술보급으로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발전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10-09
  • 2011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종료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이경일)는 오늘(8. 26) 충북 괴산을 마지막으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종료하였다. 지난 8.8부터 전국 25개 시ㆍ군 2만 5,536ha, 총 투입헬기 31대, 21일간 밤나무 해충 박멸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고 방제 무사고 4년차를 달성하였다. 지난 8월 8일부터 시작된 밤나무해충 항공제는 8월 29일 충북 괴산을 마지막으로 전국의 총 2만 5,536ha를 대형헬기 5대, 중형헬기 26대가 21일간 총 31대가 투입되어 임무 수행을 안전하게 완료하였다. 밤나무 항공방제 임무는 40℃가 넘는 한증막 같은 조종실에서 밀폐된 채 4시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여야만 하고 약제 효과를 위해서 밤나무 수목에 최대한 가깝도록 저공비행, 곡예비행을 해야 하는 특성으로 고도의 비행기술을 필요로 하면서도 위험이 뒤 따른다. 그러나, 올해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임무 수행을 하였으며 그결과 무사고 4년차를 달성하였다. 이는 사고율 많은 임무수행이라는 점에서 산림항공본부로써는 큰 결실이라 하겠다. 이 결실의 큰 공로는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팀워크를 잘 발휘해준 조종사 등 직원들은 물론, 올해의 특별안전점검(전 임무지역에 대한 예찰비행을 통해 지형지물 확인, 착륙장 점검 또는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 승무원의 감기, 음주측정, 기타 질병으로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 할 요인 점검 등)에 있었다. 밤나무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소득원으로 최고의 생산 실적을 올리고 있는 농민들의 효자 품목으로 이번 방제로 인한 농가의 비용 약 51억원1)을 절감시켜 주었으며 충실률이 좋아져 생산량 증가 기대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일조한 것이 이번 임무 수행의 더 큰 보람이라 하겠다.
    • 뉴스광장
    2011-08-29
  •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8월초부터 실시
    산림항공본부는 2011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기간이 돌아옴에 따라 무사고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갖고 농민들에게는 방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이경일)는 7월 25일 산림청 차장(하영효)을 비롯한 밤나무 산주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에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임무 수행 전 무사고를 기원하며 안전 결의를 다짐하였다. 항공방제 임무는 40℃가 넘는 한증막 같은 조종실에서 밀폐된 채 4시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여야만 하고 약제 효과를 위해서 밤나무 수목에 최대한 가깝도록 저공 비행을 해야 하는 특성으로 고도의 비행기술을 필요로 하면서도 위험이 뒤 따른다. 이에 조종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올해 안전대책의 핵심인 현장 감독 위주의 안전 관리를 강화 한다. 현장 안전 감독 점검 사항으로는 방제 실행 전 임무지역에 대한 예찰비행을 통해 지형지물, 이동경로를 숙지하였는가? 승무원의 감기, 기타 질병으로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 할 요인이 있는가? 항공기의 이․착륙 접근 경로는 적합한가? 항공기 소음에 대한 주변 피해가 예상되는가? 주기적인 착륙장 점검 또는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였는가? 등 58개 세부 항목이다. 특히, 승무원의 음주 측정 부분은 최근 여러차례 발생한 항공기 조종사 음주로 처벌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본부는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시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그러나, 본부는 이미 4년전부터 승무원의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이제는 정착이 잘 되어가는 중이라 적발 사례는 없으리라 본다. 밤나무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소득원으로 최고의 생산 실적을 올리고 있는 품목으로 2008년 75,170톤, 139,402백만원으로 2007년 대비 수량은 줄었지만 소득금액은 7%나 상승하였다. 농민의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수목의 병해충으로부터 지켜내어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자 본부 헬기 14대를 투입하여 8월 8일부터 17일 까지 전국 23개 시․군에 25,536ha의 밤 주산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밤나무재배 산주, 양봉업자, 방제 관계자들간의 이해를 돕고자 항공방제에 대한 설명회와 안전교육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경일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시 조종사를 비롯한 임무 직원들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 점, 산주 요구일을 최대한 반영하여 단기간에 집약적으로 방제 계획을 정한 점 등을  잘 인지하시고 안전비행을 최우선으로 임무 수행 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7-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밤나무 항공방제 안전운항 결의 및 방제 설명회 실시!!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밤나무 항공방제철이 돌아옴에 따라 일년의 최대 고비인 밤나무 항공방제시 무사고를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이상길 차장과 산림항공관리본부 승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2008년 무사고 원년의 해를 달성하면서 올해로 무사고 2년차인 730일을 2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무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730 헬로데이(730일 Helicopter Zero Accident)』슬로건을 걸고 2009년 더욱 강화된 운항규정을 바탕으로 현장 감독 위주의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전국의 밤나무재배 농민, 양봉업자, 지자체, 산림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실행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방제설명회에서는 환경을 보존하고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밤나무 항공방제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광식 박사가 참석하여 전문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항공방제 관계자들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밤재배 농, 항공기 승무원, 지자체 담당자, 병해충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인터뷰를 거쳐 제작된 항공방제 안전교육동영상을 상영 서로가의 이해관계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소득원으로 2007년 총 생산량 77,524톤, 금액으로 138,370백만원에 이르는 ‘밤’을 병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헬기 11대를 투입해서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주, 부여등 전국 25개 시,군 3만천여ha의 밤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항공방제를 한다.  조건호 본부장은 “밤나무 항공방제는 7,8월의 7, 8월의 짧은 기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산주의 요구일이 중복되어 항공기 지원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본부의 중형헬기 9대 전부와, 대형 2대를 우선 편성하고 긴급이동정비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적기 방제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09-07-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우리가 심은 삼나무, 목재 자원화의 가능성을 열다!
    KFCC 산림경영인증림 삼나무 생산목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8일(금),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삼나무림의 후계림 조성, 탄소흡수 증진,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가 삼나무의 임목생장 특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 방안, 생산목표 맞춤형 수확 시스템 개발 등 현안 관련 주제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이다 등 첨단 산림 측정 장비를 활용한 삼나무 인공림의 임목 생장 및 형질 특성 ▲지구온난화 대응 난대권역 인공림의 맞춤형 임분 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 및 후계림 조성 ▲삼나무 목재 자원의 이용증진 및 활용 방안 등으로 심층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삼나무 인공림 관리방안 마련 _세미나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KFCC 산림경영 인증림을 대상으로 한 삼나무 인증목재의 생산 및 수확 이행체계는 현실적인 산림산업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부분 미래 비전을 심도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인공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수종별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삼나무림의 활용 가치 및 이용성을 최대로 하기 위한 삼나무 목재 가공 종합 설비 구축 필요성 등 전문적 견해를 다수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난대 권역에서 생장이 단연 으뜸인 삼나무 인공림에 대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합심하여 삼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경관과 산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나무 인공림(평균 임령 50년생)     삼나무인공림 (임령 50년 시험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11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구례군,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 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28일 오전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채취 임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통해 구례 고로쇠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구례군 주관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고로쇠 수액의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례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채취가 시작됐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해발 600m에서 1천300m의 지리산과 백운산 깊은 산중 청정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던 고목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다. 특히 고로쇠는 알칼리성 천연 음료로 골이수(뼈에 좋은 물)라고 불릴 만큼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해마다 3월 하순까지 많은 사람이 신비의 고로쇠를 마시기 위해 원산지인 구례를 찾고 있다. 군은 구례고로쇠가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만2천185㏊의 광활한 면적에서 370여명의 주민이 약 960톤의 수액을 채취해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청 산림소득과장은 "구례 고로쇠가 올해엔 약 96만ℓ가 생산되겠으며 겨울철 임농가의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 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고로쇠의 판매가격은 4.5ℓ 플라스틱 용기 4개들이 한 박스 5만원, 4.5ℓ 플라스틱 용기 2개들이 한 박스 2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례의 주요 관광지인 지리산온천지구, 화엄사지구, 피아골 주변 상가나 식당에서 구매 및 택배요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구매 문의는 구례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781-2220)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19-01-29
  •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옛명성 되찿기 관리 교육 가져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를 맞아 28일 오전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채취 임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통해 구례 고로쇠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구례군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로쇠 수액의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례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채취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해발 600m에서 1,300m의 지리산과 백운산 깊은 산중 청정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던 고목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다. 특히, 고로쇠는 알칼리성 천연음료로 골이수(뼈에 좋은 물)라고 불릴 만큼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해마다 3월 하순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비의 고로쇠를 마시기 위해 원산지인 구례를 찾고 있다. 구례군은 구례고로쇠가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185ha의 광활한 면적에서 370여여명의 주민들이 약 960톤의 수액을 채취하여 연간 27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청 산림소득과장은 “구례 고로쇠가 올해엔 약 96만ℓ가 생산되겠으며, 겨울철 임농가의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고로쇠의 판매가격은 4.5ℓ 플라스틱 용기 4개들이 한box  5만원, 4.5ℓ 플라스틱 용기 2개들이 한box 2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례의 주요 관광지인 지리산온천지구, 화엄사지구, 피아골주변 상가나 식당에서 구입 및 택배요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구입문의는 구례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781-2220) 구례고로쇠영농조합에선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춰 1,5ℓ들이 페트병 12개들이 한box에 5만5천원에 시범 판매 하고 있다.
    • 산림산업
    2019-01-28

임업정보 검색결과

  • 합천군 두무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을 눈뜨게 하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인숙)은 ‘18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을 통해 10년간 사업비 75억을 확보하여 선도산림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1년차 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로 종합산림경영계획 수립 용역 및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개설 등을 진행하였고, 2년차인 올해부터는 매년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조림, 숲가꾸기,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묘산면 화양리 산4번지 일원에서는 산림청 시책에 따라 추진한 친환경벌채 실행으로 산림생태·환경적 기능 유지와 함께 임목수확으로 발생 된 수입(19백만원 상당)을 산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산주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우산고로쇠 조림 및 산림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임도개설(5억2천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사업 및 산림경영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산주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선진지 견학 등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목적에 맞도록 단지화·규모화를 위한 집약적인 투자를 통해 산림경영 모델 및 비전을 제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주의 산림경영 자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전문가 집단(전문임업인·대학교수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교육 추진을 통해 향후 임가의 자립경영 도모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로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한 방편으로 산림조합에서는 전담산림경영 지도원을 배치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지도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시행실적·환원 및 투자계획   <사업실적>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조림수종 비고 조림사업 2.0ha 10,000 우산고로쇠 안성리 산40임 조림사업 8.50ha 16,180 편백나무 화양리 산4임   <환원내역>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산주 환원 내역 비고 직영벌채 2.0ha 1,715 안성리 산40임 직영벌채 8.50ha 19,900 화양리 산4임   2020년 예산 투자 계획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비고 풀베기 2.0ha 7,600 안성리 산40임 임도 1.20km 522,000 안성리 산40임 외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5-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우리가 심은 삼나무, 목재 자원화의 가능성을 열다!
    KFCC 산림경영인증림 삼나무 생산목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8일(금),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삼나무림의 후계림 조성, 탄소흡수 증진,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가 삼나무의 임목생장 특성을 고려한 임분밀도 관리 방안, 생산목표 맞춤형 수확 시스템 개발 등 현안 관련 주제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이다 등 첨단 산림 측정 장비를 활용한 삼나무 인공림의 임목 생장 및 형질 특성 ▲지구온난화 대응 난대권역 인공림의 맞춤형 임분 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원 생산 및 후계림 조성 ▲삼나무 목재 자원의 이용증진 및 활용 방안 등으로 심층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삼나무 인공림 관리방안 마련 _세미나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KFCC 산림경영 인증림을 대상으로 한 삼나무 인증목재의 생산 및 수확 이행체계는 현실적인 산림산업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부분 미래 비전을 심도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인공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수종별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삼나무림의 활용 가치 및 이용성을 최대로 하기 위한 삼나무 목재 가공 종합 설비 구축 필요성 등 전문적 견해를 다수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난대 권역에서 생장이 단연 으뜸인 삼나무 인공림에 대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합심하여 삼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경관과 산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나무 인공림(평균 임령 50년생)     삼나무인공림 (임령 50년 시험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7-11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합천군 두무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을 눈뜨게 하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인숙)은 ‘18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을 통해 10년간 사업비 75억을 확보하여 선도산림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1년차 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로 종합산림경영계획 수립 용역 및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개설 등을 진행하였고, 2년차인 올해부터는 매년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조림, 숲가꾸기,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묘산면 화양리 산4번지 일원에서는 산림청 시책에 따라 추진한 친환경벌채 실행으로 산림생태·환경적 기능 유지와 함께 임목수확으로 발생 된 수입(19백만원 상당)을 산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산주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우산고로쇠 조림 및 산림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임도개설(5억2천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사업 및 산림경영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산주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선진지 견학 등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목적에 맞도록 단지화·규모화를 위한 집약적인 투자를 통해 산림경영 모델 및 비전을 제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주의 산림경영 자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전문가 집단(전문임업인·대학교수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교육 추진을 통해 향후 임가의 자립경영 도모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로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한 방편으로 산림조합에서는 전담산림경영 지도원을 배치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지도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시행실적·환원 및 투자계획   <사업실적>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조림수종 비고 조림사업 2.0ha 10,000 우산고로쇠 안성리 산40임 조림사업 8.50ha 16,180 편백나무 화양리 산4임   <환원내역>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산주 환원 내역 비고 직영벌채 2.0ha 1,715 안성리 산40임 직영벌채 8.50ha 19,900 화양리 산4임   2020년 예산 투자 계획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비고 풀베기 2.0ha 7,600 안성리 산40임 임도 1.20km 522,000 안성리 산40임 외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5-14
  • 구례군, 2020년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교육 추진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10일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한 구례 고로쇠의 명성 회복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고로쇠 수액의 철저한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 중요성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 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고, 교육을 통해 주신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임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봄맞이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고로쇠 약수는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경칩을 전후해 지리산과 백운산 기슭에서 채취하는 수액으로써 4.3ℓ 파란 용기에 담아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구례 고로쇠는 지난 2019년 약 96만ℓ를 생산,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려 겨울철 일자리 창출 및 임가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10
  • 구례군,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 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28일 오전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채취 임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통해 구례 고로쇠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구례군 주관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고로쇠 수액의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 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례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채취가 시작됐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해발 600m에서 1천300m의 지리산과 백운산 깊은 산중 청정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던 고목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다. 특히 고로쇠는 알칼리성 천연 음료로 골이수(뼈에 좋은 물)라고 불릴 만큼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해마다 3월 하순까지 많은 사람이 신비의 고로쇠를 마시기 위해 원산지인 구례를 찾고 있다. 군은 구례고로쇠가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만2천185㏊의 광활한 면적에서 370여명의 주민이 약 960톤의 수액을 채취해 연간 2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청 산림소득과장은 "구례 고로쇠가 올해엔 약 96만ℓ가 생산되겠으며 겨울철 임농가의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 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고로쇠의 판매가격은 4.5ℓ 플라스틱 용기 4개들이 한 박스 5만원, 4.5ℓ 플라스틱 용기 2개들이 한 박스 2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례의 주요 관광지인 지리산온천지구, 화엄사지구, 피아골 주변 상가나 식당에서 구매 및 택배요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구매 문의는 구례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781-2220)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19-01-29
  •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옛명성 되찿기 관리 교육 가져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를 맞아 28일 오전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고로쇠 채취 임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채취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통해 구례 고로쇠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구례군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로쇠 수액의 위생관리 및 채취지 사후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고로쇠 수액채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채취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례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채취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해발 600m에서 1,300m의 지리산과 백운산 깊은 산중 청정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던 고목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다. 특히, 고로쇠는 알칼리성 천연음료로 골이수(뼈에 좋은 물)라고 불릴 만큼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해마다 3월 하순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비의 고로쇠를 마시기 위해 원산지인 구례를 찾고 있다. 구례군은 구례고로쇠가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185ha의 광활한 면적에서 370여여명의 주민들이 약 960톤의 수액을 채취하여 연간 27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청 산림소득과장은 “구례 고로쇠가 올해엔 약 96만ℓ가 생산되겠으며, 겨울철 임농가의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으로 무분별한 수액채취 근절과 수액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고로쇠의 판매가격은 4.5ℓ 플라스틱 용기 4개들이 한box  5만원, 4.5ℓ 플라스틱 용기 2개들이 한box 2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례의 주요 관광지인 지리산온천지구, 화엄사지구, 피아골주변 상가나 식당에서 구입 및 택배요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구입문의는 구례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781-2220) 구례고로쇠영농조합에선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춰 1,5ℓ들이 페트병 12개들이 한box에 5만5천원에 시범 판매 하고 있다.
    • 산림산업
    2019-01-28
  • 보은군, 산림소득 보조사업 대상자 교육 등
    충북 보은군은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 보조금 관리규정, 보조금 관리와 집행, 보조금 집행 부당 사례 등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협 보험담당자가 참석해 임산물 재해보험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해 임산업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은대추의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대추 과원 조성과 대추 비가림 시설 지원 사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운반차·제초기 등 임산물 생산 장비 지원 사업, 유통구조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다양한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에 총 81억7800만 원을 지원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12
  • 안산시 도심 숲 2곳 '탄소 상쇄' 거든다
    안산시가 도심지역에 조성한 숲을 산림청 사회공헌형(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첫 등록했다. 시는 2016년 안산환경재단과 협력해 안산 고잔동 777의 2, 780의 2에 조성한 생활환경숲과 녹색나눔숲(약 0.8㏊)을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시 최초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지방자체단체나 기업이 산림을 이용한 자발적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확보된 온실가스 흡수량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것으로 거래형과 사회공헌형인 비거래형이 있다. 거래형 사업으로 인증된 탄소흡수량은 향후 탄소배출권시장을 통해 수요처에 판매할 수 있다. 안산환경재단은 사회공헌형(비거래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연간 4tCO2으로 10년간 약 40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도심에 심은 숲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탄소배출권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거래형 사업으로 등록을 추진해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09
  • 인제군,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산림강군 인제군은 산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제도를 통해 30년간 60억원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최근 친환경 인증인‘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통해 앞으로 30년간 매년 1만 438tCO2의 흡수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군유림산림경영계획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2월 8일 인제군 군유림 중 948.8ha를 거래형 산림탄소 흡수량으로 등록하였으며, 군은 이를 통해 산림탄소센터 인증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탄소 흡수원을 거래할 수 있으며 현 거래가를 감안해볼 때 매년 약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정부 규제를 받는 기업들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군은 현재 조성되어 있는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여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2014년 8월에도 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으로 10.2tCO2를 인정받은 바 있으나, 이번 거래형 등록으로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수한 우리군의 산림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창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인증된 거래형 탄소흡수량은 탄소배출권 시장을 통해 수요처에 판매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8
  • 경북도, '산림탄소상쇄사업' 본격화
    경북도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무심기, 목제품 이용 등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얻은 산림탄소흡수량은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이미지 홍보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량 중 일정 부분을 산림분야에서 이행키로 하고, 2013년부터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15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탄소상쇄사업 관계자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리기후협정 이행(2015년12월12일) 등 신기후체제를 맞아 기후행동 시급성을 전파하고, 경북도 면적의 71%인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 목재생산 외에 탄소배출권이라는 새로운 산림소득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산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농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한그루가 1년동안 8.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승용차 1대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려면 소나무 17그루를 매년 심어야 한다. 도는 이번 교육과 함께 산림의 탄소배출권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이 가능한 나무심기·숲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 확충 등 산림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의 우수한 산림을 산림탄소상쇄사업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제시해 소득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6
  • 산림조합 강원본부,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8~30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산림복합경영인, 산채연구회, 산양삼협회 등 도내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곰취, 곤드레 등 산나물을 비롯, 산양삼, 잣 등 우수한 임산물을 홍보·판매하며 12개 시·군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산나물·산양삼 홍보·판매 및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임산물 판매, 산채 음식 시연, 체험, 산채재배 희망농가 및 귀산촌 인구 유입촉진을 위한 컨설팅 등 산나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전국 최고의 산림자원과 우수한 산나물의 전국 홍보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산채를 매개로 한 도·농 상생발전의 한마당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산채 홍보를 통한 산채 소비층 저변확대 및 유망 산림소득원 제시를 통해 귀산촌 인구 유입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27
  •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영예의 대상 수상
    봉화군이 3월 9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최·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2015년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공식행사홈페이지 및 조선닷컴 회원메일링을 통해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중이며 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군을 소비자들에게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봉화군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515억 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어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중이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 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 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고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걸어 볼 수 있는 외씨버선길과 낙동정맥트레일, 낙동강세평하늘길, 승부역 가는 길은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되어 지역에도 큰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연간 1,200ha, 춘양목 등 조림활동으로 연간 80ha에 이어 산림소득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1위를 하였으며 산림청에서 “2015년 산림경영계획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14
  • [취임사] “절실히 묻고 가까이 실천하는 선진 산림과학 3.0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산림  과학과 임업발전에 열과 성을 바쳐 오신 임업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스무 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림과학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또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화답하여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국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2년 동안 산림분야 R&D가 창조임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마련하신 전임 윤영균 원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임기간 중 이루어 놓으신 많은 성과는 산림과학과 임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취임을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림과학 3.0의 시대적 소명을 안고 ‘절문(切問)과 근사(近思)’, 즉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는 격언을 되새기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산림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본청 주요 자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산림정책을 수립해 보았고 또한, 소속기관장으로서 산림사업을 현장에서 집행해 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조정관 재임 동안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운영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과학연구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산림분야의 ‘정책’과 ‘연구’   그리고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그야말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부응하고, 맞춤형 산림정책으로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산림청의 정책비전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에 저는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글로벌 씽크-탱크로서 과학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학․연(産․學․硏) 소통을 강화하여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BT․NT 등을 활용한 분야별 전략기술을 집중 연구·개발하여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내실화로 산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숲가꾸기 및 국산목재 공급확대를 위한 고효율 수확기술을 체계화하고 산림 유전자원 관리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산채․산약초, 표고․송이 등 산주 및 임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해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우량 클론묘 대량 생산기술 실용화를 추진하고 기후 적응력이 뛰어난 기능성 수종 등 미래 산림자원 육성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원을 잘 준비하여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6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Hub) 기관의 기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증진기술을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기술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지의 생태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활권 수목병해충을 진단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관리전략을 개발하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불방지 시스템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사태 조기 경보 및 피해방지 시스템 개발을 실용화하는 한편, 산림재해 예측력 고도화를 위한 전국 단위 산악기상 관측망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 10월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및 산업화 모델개발을 위한 과학적 연구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유형별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및 관련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촌경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목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축조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발전시키고 목재가공·보급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목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 기술연구 등 국산목재의 신수요 창출과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언제(Any When) 어디서든지(Any Where), 누구에게나(Any One)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서비스하는 3A 스마트 서비스를 지향할 것입니다.   저는 무릇 국가기관 연구란 현장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시의 적절하게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성과가 널리 이용되고 국민의 삶을 두텁게 하는 후생(厚生)에 쓰이는 ‘실용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 성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과제별로 과학성․기술성․경제성․사회성이라는 거름망을 엄격히 거쳐 수요자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의 무게중심을 옮기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임업기술현장 지원단 및 고객지원 콜센터 운영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 보도, SNS를 통한 밀착형 홍보 등을 확대해 나가며 산림박람회, 산림경영인 대회, 각종 전시회를 통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3.0 시대에 걸맞게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국가과학지식기술 정보시스템(NTIS)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수목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관련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에 실효적 기술 이전·보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조적이고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의 역점과제인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되 산림  과학으로서의 특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식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겠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이 갖는 자율성은 최대한 활용하되 성과는 강화할 수 있도록 현안과제 및 정책이슈해결을 위한 지원 TF팀 운영 등을 통해 조직과 정원을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원칙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P(Principle, Practice, Persistence) 운동과 함께 3D(be Different, think Different, act Different)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창조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하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 늘 고민하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완벽을 향한 집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 뺏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합(合)을 키우는 포지티브썸(Positive Sum) 접근방식으로 상생 협력하는 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기관과 부서, 개인 간의 평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평가는 각종 지표에 입각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인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연구자의 기본인 전문성 확보 및 향상을 위해 외국어, 전공분야 등을 부단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상시학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고 복지향상을 추진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추진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수평적 문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연구와 함께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산림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평화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여 북한 산림복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십 년간 황폐화가 진행되어 온 북한 산림은 산림재해가 되어 우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조사, 계획수립 및 산림협력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산림 협력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계정 체계 구축 및 탄소상쇄제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개도국 산지전용방지사업(REDD+) 기반의 한국형 신모델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녹색 ODA 사업 확대방안 제시, 다자간 국제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등 국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 교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지키려고 하는 인생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는 지금도 이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의 정책 고객, 즉 수요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여 역지사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무실 문부터 활짝 열어놓고 항상 여러분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먼저 이해하고 먼저 다가간다면 그 어느 조직보다 신바람 나고 훈훈한 정이 넘칠 거라 확신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책임은 제게 맡겨 주시고 우리가 가진 비전,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끝으로 ‘절문(切問)과 근사(近思)’의 사명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목민(牧民)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 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 뉴스광장
    2015-01-10
  • [신년사] 창조임업을 선도하는 산림과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를 뒤로 하고   희망이 가득한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립산림과학원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먼저 안전행정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것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상황을 겪은 후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국정과제 실천 및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3개년 계획 실천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산림재해 예측 강화를 위한 산악기상 연구, 산림경관 복원 및 사막화 방지 연구 등에 연구관 3명과 연구사 1명을 보강하여 문제해결형 연구사업 수행체계 구축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목조건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2018 세계목조건축총회」를 서울에 유치하였으며, 융합연구 및 성과 공유를 통한 선순환 협력 연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MOU를 체결하였고, 홍릉숲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여「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소재인 나노 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종이 리튬이온전지」원천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2014년 산림청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리튬이온전지의 시장규모가 수 조원임을 감안할 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수 있어 산림분야 창조경제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산악기상자료를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예측하여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악기상관측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90개소를 설치하였고 2017년까지 200개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산악기상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안행부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0대 과제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강화하고 미기상 해석력을 한층 높여 산림재해 예방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업과제로 추진한 ‘밤 재배지를 활용한 산지양계 모델 개발’을 통해 봄에는 산채, 여름에는 육계, 가을에는 밤, 겨울에는 산란계 경영으로 임업인 소득을 연중 창출해 낼 수 있는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 6대 선도과제에 뽑혔습니다.   그리고 ‘밤나무 신품종 시범재배 조기 보급’ 과제는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고,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음나무 청송’을 개발한 공로로「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모두 끈끈한 동료애와 불타는 연구열정으로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정부는 올해에도 경기회복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핵심분야 구조조정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하여 경제회복 노력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R&D 혁신, 기업투자 촉진, 규제개혁 등으로 新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고 주력산업 혁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는 R&D의 2015년도 투자방향을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에 두고 ①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경제부흥을 견인, ②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행복 제고, ③ 경제사회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기본역량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삼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구개발 투자의 낭비요인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유사·중복사업 정비, 계속사업은 심층 재검토, 신규사업은 사전기획 강화, 연구장비 타당성 검토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 반영 강화 등의 R&D 효율화 계획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올 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산림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민, 임업인, 산주를 위한 도전·창의형 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 연구를 통해 창조임업을 선도하겠습니다.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하여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우수개체 선발 및 우수산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우량 묘목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하며, 유전자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내염·내건성 등의 新 기능성 품종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기능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숲가꾸기 기술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임목수확 작업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유실수 신품종을 육성하고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으며,  산지양계 복합경영기술을 보완하여 매뉴얼을 작성·보급하고 감, 대추 등 타 품목으로의 복합경영 확대를 통해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과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산림재해 방지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 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방제전략 및 방제 기술 연구 그리고 피해목 자원화 및 피해지 복구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매개충의 생활사와 발생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개발하고 예방·관리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생활권 수목 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른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밤나무 등 생활권 수목 및 소득자원 병해충의 생리·생태 및 친환경 방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현장 맞춤형 산불진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현재 실험중인 산사태 무인 감시시스템을 실용화하는데 주력하며, 산림행정3.0 선도과제로 추진 중인 산악기상 관측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산림재해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체계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합리적 산지관리 및 산촌 진흥 정책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법」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의 세부기준 및 추진전략을 개발하고,「산림휴양법」,「산림교육법」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개발하고 도시숲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 적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한 산지구분 타당성 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산주 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환경서비스 증진활동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사유림 경영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화 모델 및 산촌생태관광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자연친화적 산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목질자원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등 국산 목재의 신수요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하겠습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목구조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목재제품의 국가표준 운영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며, 대형 목조건축 강국들과 고강도 부재 개발 및 목재교량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목조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 연구를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으며, 친환경 목재 보존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개발하여 저탄소사회 구축 및 목재산업 진흥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 개발’과 관련하여 예산지원 확대 및 대형과제화를 추진하여 상용화 기술 개발을 앞당김으로서 임업분야 창조경제 실현을 이룩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 산림논의 대응 및 국가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북한산림 복구 방안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산림분야 국제회의 및 협상에 우리 산림과학원의 ‘해외산림협력 기술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논의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 흡수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 저감 정책을 개발하여 국익을 제고하고 국가위상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REDD+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핵심요소인 지역개발과 성공적인 녹화사업의 연계를 강조한 한국형 REDD+ 모델을 개발하고, 산림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도국 REDD+ 능력배양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산림자원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률은 낮출 수 있는 투자 촉진방안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올해에도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며, 북한 역시 경제개발을 위해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림청에서도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활용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의 녹화 경험과 최근의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므로 우리 산림과학원도 북한 산림복구 지원전략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산림과학 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과학분야의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를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확대하며, SMART 고객 서비스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잘 이행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실시간 밀착형 홍보나 발간물, 전시회, 설명회 등을 통한 고객유형별 맞춤형 홍보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보다 다양화하여 산림과학연구 성과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미래 푸르미 과학자, 그린캠프 등의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그리고 홍릉숲 음악회, 산림과학 전시회 등의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임산업인,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R&D를 선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기관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수요자의 입장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목민관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규율로서 청렴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청렴한 공직자라야 투명한 행정을 펼 수 있고, 청렴해야만 공직자의 권위가 서며, 청렴해야만 강직한 공직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립산림과학원 모든 직원은 비리와 부패를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 뉴스광장
    2014-12-31
  • 밤나무 항공방제 안전운항 결의 및 방제 설명회 실시!!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밤나무 항공방제철이 돌아옴에 따라 일년의 최대 고비인 밤나무 항공방제시 무사고를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이상길 차장과 산림항공관리본부 승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2008년 무사고 원년의 해를 달성하면서 올해로 무사고 2년차인 730일을 2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무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730 헬로데이(730일 Helicopter Zero Accident)』슬로건을 걸고 2009년 더욱 강화된 운항규정을 바탕으로 현장 감독 위주의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전국의 밤나무재배 농민, 양봉업자, 지자체, 산림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실행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방제설명회에서는 환경을 보존하고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밤나무 항공방제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광식 박사가 참석하여 전문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항공방제 관계자들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밤재배 농, 항공기 승무원, 지자체 담당자, 병해충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인터뷰를 거쳐 제작된 항공방제 안전교육동영상을 상영 서로가의 이해관계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소득원으로 2007년 총 생산량 77,524톤, 금액으로 138,370백만원에 이르는 ‘밤’을 병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헬기 11대를 투입해서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주, 부여등 전국 25개 시,군 3만천여ha의 밤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항공방제를 한다.  조건호 본부장은 “밤나무 항공방제는 7,8월의 7, 8월의 짧은 기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산주의 요구일이 중복되어 항공기 지원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 본부의 중형헬기 9대 전부와, 대형 2대를 우선 편성하고 긴급이동정비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적기 방제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09-07-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