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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녹화 50년의 선물! 2020년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259조 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평가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으로 259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960년 이후 약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산림의 전체 나무부피(임목축적)는 14배나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평가액은 이전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에서 38조 원(16.9%)이 증가한 금액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 1,941조 원의 13.3%, 농림어업총생산(34.3조 원)의 8.1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산림의 공익기능은 2018년과 같이 12개 기능을 평가하였다. 온실가스흡수․저장기능이 97.6조 원으로, 총평가액 중 가장 높은 37.8%를 차지하였다. 이어 산림경관제공기능 31.8조 원(12.3%), 산림휴양기능 28.4조 원(11.0%), 토사유출방지기능 26.1조 원(10.1%), 산림정수기능 15.2조 원(5.9%) 순으로 평가되었다(첨부 1). 그 외 수원함양기능 12.1조 원(4.7%), 산소생산기능 11.6조 원(4.5%), 생물다양성보전기능 11.6조 원(4.5%), 토사붕괴방지기능 11.5조 원(4.4%), 산림치유기능 6.7조 원(2.6%), 대기질개선기능 5.3조 원(2.0%), 열섬완화기능 0.6조 원(0.3%)으로 뒤를 이었다. 수원함양기능을 제외한 11개 공익기능의 평가 방법은 2018년에 적용한 방법과 같다. 대부분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공익기능 발휘량과 대체비용 또는 대체가격의 상승 등으로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산림휴양 기능은 국민 총 여가비용의 3.8% 상승으로, 산림치유 기능은 등산 활동에 참여한 인구 비율이 20.2% 포인트 증가하여 평가액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수원함양기능, 대기질 개선기능, 열섬 완화기능의 평가액은 2018년과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수원함양기능의 평가액 감소는 적용한 방법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였다. 종전에는 수원함양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목적댐 운영비를 대체비용으로 적용하였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수자원의 용수 이용 비율에 따른 수도 요금을 적용하였다. 이런 이유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은 2018년에 비해 0.3억 톤이 증가하였으나 적용 단가의 하락으로 평가액은 6.3조 원이 감소하였다. 2018년에 적용한 방법으로 산정하면 0.3조 원이 증가한다.  대기질 개선기능의 평가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발생으로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하여 산림의 오염물질 흡수량이 줄어든 결과로, 평가액 감소가 공익기능의 실질적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열섬 완화기능 역시 2018년~2020년 사이에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0.2㎡에서 11.5㎡로 1.3㎡가 증가하여 도시의 온도 완화 기능은 증진되었으나 2018년 대비 전력시장 가격이 26.3%가 하락하여 평가액이 감소하였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입목지와 산림에서 매년 자라나는 입목 생장량의 감소였다. 지난 2년간 약 3만6천ha의 입목지가 감소하였는데, 산지를 농지나 대지와 같이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산지전용 면적이 약 1만5천ha를 차지한다. 입목지의 감소 중 산지전용은 장기적으로 공익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수확 벌채지와 피해목 벌채지는 의무조림을 통해 다시 입목지로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온실가스 흡수・저장기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작년까지 저장한 탄소저장량에 올해 새롭게 흡수한 탄소량을 더하여 평가하였다. 2018년~2020년 사이에 나무에 포함된 총 탄소저장량은 증가하였지만 매년 새롭게 증가하는 탄소량인 순흡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149만 톤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2018년 4,560만 톤, 2020년 4,052만 톤으로 감소하고 있다. 산림의 온실가스 순흡수량의 감소는 산소생산기능과 평가액의 감소로 이어졌다.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려면 공익기능의 원천인 산림면적의 감소 추세를 완화해야 한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이 적절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기능별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을 실행하여 매년 자라나는 나무부피(순임목축적)를 늘려야 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지난 50년간 국토녹화의 성공으로 만들어진 울창한 산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기본통계가 갱신되는 5년 주기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더욱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9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산림청, 임산물 총 생산액 전년대비 2.4%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 생산액’이 2012년 6조 7,508억 원 보다 2.4% 늘어난 6조 9,1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같은 내용의 ‘2013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은 순임목생장액(한 해 동안 숲에서 자란 나무의 시장가치) 36.4%, 토석 16.7%, 조경재 11.1%, 수실류 10.4%, 약용식물 7.1%, 용재 5.6%, 산나물 5.4%, 버섯류 2.8%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건강보조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산수유, 백출, 독활 등 약용식물 생산액이 28.4% 증가한 4,938억 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토석, 조경재, 용재 생산액도 증가했다. 반면, 수실류, 산나물, 버섯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각각 5.8%, 4.6%, 31.7% 감소했다. 이는 이상기온 피해와 해거리(과실 수량이 많았던 이듬해에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 특성 등으로 일부품목에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산림청은 14품목에 대한 ‘임산물생산조사’를 1910년부터 조사하기 시작해 현재에는 150품목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방법을 표본 및 도급(전수)조사로 개편했다.    
    • 뉴스광장
    2014-09-16
  • 산림청, 2012년 임산물생산액 6조 7천억원 달성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11년 5조 7,267억원 보다 17.9%가 증가된 6조 7,5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부터 산출 항목에 "토석"생산액을 포함토록 변경하게 되어 2012년 토석생산액 약 1조원의 추가된 결과라 밝혔다. 토석은 그 간 임산물총생산액에 미포함하여 왔으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범위에 토석이 포함됨을 근거로 2012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부터 토석을 포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을 살펴보면 순임목생장액이 37.2%, 토석 15.4%,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1.3%,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0.0%,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5.8%, 용재 5.3%, 버섯류(송이, 표고 등) 4.3% 등의 순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임산물생산조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산림통계 담당자가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전수조사하는 행정조사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는 과다한 행정업무를 초래하고 전수조사 시 누락될 수 있는 임산물이 일부 존재하는 문제점이 있어 2014년부터는 주요 임산물 5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버섯)에 대하여 보다 합리적인 통계조사 체계를 구축하여 표본조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2014년 행정조사 체계인 임산물생산조사를 전문조사원이 그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체계로 전면 개편함에 따라 더욱 신뢰높은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이는 정확한 통계기반의「산림자원 가치 제고와 임업 일자리 창출」등의 산림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든든한 받침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3-08-19
  • 2011년 임산물생산액 전년대비 3.4%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액은 5조72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5조 5373억원보다 3.4% 증가된 액수다.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은 순임목생장액 43.9%로 가장 컸고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3.5%,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2.1%,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6.8%, 용재(침엽수, 활엽수) 4.9%, 버섯류(송이, 표고 등) 4.6% 순이다. 산림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임산물생산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 중 산림기본통계 임목축적 수치를 적용해 그 생산액을 산출하는 순임목생장액은 2010년에 전년 대비 25.7% 성장하는 등 매년 높은 생장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산림기본통계 공표주기가 1년에서 5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1년 증가율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2011년 임산물생산액이 3.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임산물 생산증가 추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총생산액의 6.8%(3874억원)를 차지하는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2010년과 비교해 16.4% 늘어났다. 이는 산나물 싹이 돋는 3월경 저온현상으로 생산량이 다소 줄었음에도 웰빙문화 등의 영향으로 산채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그 단가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더덕 1063억원, 도라지 1524억원, 취나물 570억원, 고사리 343억원)     총생산액의 4.9%(2801억원)인 용재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는데 이는 숲 가꾸기 확대, 규모화ㆍ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증가, 목재공급 확대정책에 따른 용재생산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버섯류 생산액은 송이의 해거리 특성과 9월 발생한 고온 현상으로 크게 감소해 2010년에 비해 12.6% 줄었다.(표고 2265억원- 생표고 1682억, 건표고 583억, 송이 425억원)   떫은감, 대추, 호두, 잣 등의 수실류 또한 전년대비 3.2% 감소한 6934억원의 생산액을 나타냈다. 이는 6∼8월 발생한 태풍과 수해피해로 과실 비대기와 수정시기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수실류 결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떫은감 1791억원, 잣 411억원, 밤 1417억원, 대추 689억원)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꾸준히 소비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고소득 임산물 품목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ㆍ브랜드화 등 임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8-08
  • 작년 임산물생산액 5조5373억원, 전년보다 14.6%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5조5373억원으로 2009년 4조8314억원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임목축적 증가에 따른 순임목생장이 2조5118억원(45.4%)으로 가장 높았고 조경재가 7590억원(13.7%,) 밤 잣 대추 등 수실류가 7164억원(12.9%)으로 뒤를 이었다. 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3329억원(6.0%) 송이 표고 등 버섯류가 2983억원(5.4%) 순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31일 발표한 ‘2010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 밝혀졌다.    총생산액의 4.7%(2596억원)를 차지하는 용재는 전년 대비 40.6%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숲 가꾸기 확대,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증가, 목재공급 확대정책에 따른 용재생산량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태풍 곤파스에 의한 피해목 수집증가로 전체 용재 생산량이 2009년에 비해 121만㎥(48.1%)나 늘었다.     순임목생장액 2조5118억원은 한국은행이 임업 부문 GDP 산출을 위한 생산량 산정때 쓰는 방법인 임목축적 증가량 환산치다. 생장액 증가는 미국 핀란드 등 임업선진국이 채택하고 있는 산림자원조사 체계를 통해 5년간(2006~2010)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 산출한 임목축적 분석 결과, 경제성이 높은 30년생 이상 장령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실류는 전년에 비해 11.2% 늘었는데 잦은 강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밤‧대추 생산량이 줄었지만 떫은 감과 잣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해거리 특성이 강한 잣은 2009년 생산량이 급감했지만 지난해에는 주요 생산지역인 가평 춘천 홍천 인제 등을 중심으로 생산량(3969t)이 대폭 늘었다. 수실류 종류별로는 떫은 감 생산액이 1969억원(20.7%↑) 잣 498억원(34%↑) 밤 1353억원(4.4%↓) 대추 675억원(2.2%↓) 은행 97억원(5.5%↓) 등이었다.   청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산나물은 남해 광양 구례 등을 중심으로 고사리 등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데 힘입어 생산량도 전년보다 927t 늘었다. 이 중 더덕은 1016억원, 도라지는 992억원, 취나물 584억원, 고사리는 3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983억원인 버섯류 생산액은 2009년보다 8.1% 늘었다. 특히 송이는 전년에 비해 51.8%나 증가했다. 버섯류 중 표고는 2230억원(생표고 1601억원, 건표고 629억원) 송이 645억원이었다.   조경재는 2009년에 비해 생산량은 소폭(0.9%) 상승했으나 단가하락으로 전년대비 생산액은 감소(7.5%↓)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수 6977억원, 분재 362억원, 야생화 252억원의 기록을 각각 나타냈다.   산림청은 안전한 먹거리인 임산물 소비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고소득 임산물 품목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명품 브랜드화 등 임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산물 직거래 장터인 ‘e-숲으로’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유통 부문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7-30
  • 소득지원 정책 탄력 받아 임산물 생산액 크게 증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발표한 ‘2009년도 임산물생산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08년 4조 808억원 보다 18.4%가 증가된 4조 8,3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을 살펴보면 순임목생장액이 41.4%,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7.0%,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3.3%,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6.3%, 버섯류(송이, 표고 등) 5.7% 순이다. 특히 총생산액의 13.3%(6,440억원)를 차지하는 밤, 잣 등 수실류는 2008년도와 비교해 26.0%가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없어 임산물 작황이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산나물이 2008년 보다 41.7% 증가한 3,024억원으로 임산물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버섯류 생산액은 2,760억원(총생산액의 5.7%)으로 2008년 보다 3.2% 증가했다.   반면 조경재는 2008년도에 비교해 3.5%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수요증가로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단가 하락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고소득 임산물 품목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의 명품․브랜드화 등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6-22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토녹화 50년의 선물! 2020년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259조 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평가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으로 259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960년 이후 약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산림의 전체 나무부피(임목축적)는 14배나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평가액은 이전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에서 38조 원(16.9%)이 증가한 금액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 1,941조 원의 13.3%, 농림어업총생산(34.3조 원)의 8.1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산림의 공익기능은 2018년과 같이 12개 기능을 평가하였다. 온실가스흡수․저장기능이 97.6조 원으로, 총평가액 중 가장 높은 37.8%를 차지하였다. 이어 산림경관제공기능 31.8조 원(12.3%), 산림휴양기능 28.4조 원(11.0%), 토사유출방지기능 26.1조 원(10.1%), 산림정수기능 15.2조 원(5.9%) 순으로 평가되었다(첨부 1). 그 외 수원함양기능 12.1조 원(4.7%), 산소생산기능 11.6조 원(4.5%), 생물다양성보전기능 11.6조 원(4.5%), 토사붕괴방지기능 11.5조 원(4.4%), 산림치유기능 6.7조 원(2.6%), 대기질개선기능 5.3조 원(2.0%), 열섬완화기능 0.6조 원(0.3%)으로 뒤를 이었다. 수원함양기능을 제외한 11개 공익기능의 평가 방법은 2018년에 적용한 방법과 같다. 대부분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공익기능 발휘량과 대체비용 또는 대체가격의 상승 등으로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산림휴양 기능은 국민 총 여가비용의 3.8% 상승으로, 산림치유 기능은 등산 활동에 참여한 인구 비율이 20.2% 포인트 증가하여 평가액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수원함양기능, 대기질 개선기능, 열섬 완화기능의 평가액은 2018년과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수원함양기능의 평가액 감소는 적용한 방법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였다. 종전에는 수원함양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목적댐 운영비를 대체비용으로 적용하였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수자원의 용수 이용 비율에 따른 수도 요금을 적용하였다. 이런 이유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은 2018년에 비해 0.3억 톤이 증가하였으나 적용 단가의 하락으로 평가액은 6.3조 원이 감소하였다. 2018년에 적용한 방법으로 산정하면 0.3조 원이 증가한다.  대기질 개선기능의 평가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발생으로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하여 산림의 오염물질 흡수량이 줄어든 결과로, 평가액 감소가 공익기능의 실질적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열섬 완화기능 역시 2018년~2020년 사이에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0.2㎡에서 11.5㎡로 1.3㎡가 증가하여 도시의 온도 완화 기능은 증진되었으나 2018년 대비 전력시장 가격이 26.3%가 하락하여 평가액이 감소하였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입목지와 산림에서 매년 자라나는 입목 생장량의 감소였다. 지난 2년간 약 3만6천ha의 입목지가 감소하였는데, 산지를 농지나 대지와 같이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산지전용 면적이 약 1만5천ha를 차지한다. 입목지의 감소 중 산지전용은 장기적으로 공익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수확 벌채지와 피해목 벌채지는 의무조림을 통해 다시 입목지로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온실가스 흡수・저장기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작년까지 저장한 탄소저장량에 올해 새롭게 흡수한 탄소량을 더하여 평가하였다. 2018년~2020년 사이에 나무에 포함된 총 탄소저장량은 증가하였지만 매년 새롭게 증가하는 탄소량인 순흡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149만 톤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2018년 4,560만 톤, 2020년 4,052만 톤으로 감소하고 있다. 산림의 온실가스 순흡수량의 감소는 산소생산기능과 평가액의 감소로 이어졌다.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려면 공익기능의 원천인 산림면적의 감소 추세를 완화해야 한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이 적절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기능별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을 실행하여 매년 자라나는 나무부피(순임목축적)를 늘려야 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지난 50년간 국토녹화의 성공으로 만들어진 울창한 산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기본통계가 갱신되는 5년 주기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더욱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9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 3조 원 돌파 눈앞에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 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가 등으로 장작·목탄 등의 생산액이 크게 증가해 기타 품목의 생산액이 전년대비 84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973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5674억 원), 전라북도(3743억 원), 강원도(3187억 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귀산촌 인구 및 임가소득도 증가한데 이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도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귀촌 인구 등 모든 임업인이 임업 경영을 통해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는 임업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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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임산물생산액 9조 원 돌파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8)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순임목 : 1년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으로서 5년 주기 공표(0과 5로 끝나는 해 공표)이나 ’16년 기준 산림기본통계(잠정치) 산출 결과를 반영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토석은 중요한 건설자재로 하천, 바다 등에서 채취량이 감소한 반면 산림 내 토석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산나물 생산액(4060억 원)이 전년보다 5.9% 증가했으나, 건설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조경재 생산액(6537억 원)이 11.2% 감소했다. 기상여건 등으로 수실류(7077억 원 2.3%↓), 약용식물(5387억 원 4.2%↓), 버섯류(2379억 원, 2.6%↓)의 생산액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5554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남도(1조 2745억 원), 강원도(1조 1736억 원), 충청남도(1조 1093억 원), 전라남도(1조 960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도 경상북도가 655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3581억 원), 충청북도(3333억 원), 강원도(3038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소비촉진·기술개발·판로개척 등의 지원정책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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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17-09-28
  • 산림청, 임산물생산액 8조 원 시대 열렸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4년 7조 8159억 원)보다 6.7% 증가한 8조 3378억 원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5개 품목), 전수조사(117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9)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단기소득임산물(2조 9928억 원) ▲토석(2조 7369억 원) ▲순임목*(2조 1405억 원) ▲용재**(467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순임목 : 1년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버섯류 생산액(2441억 원)이 전년보다 19.5% 증가한 것을 비롯해 조경재(7360억 원·15.4%↑), 약용식물(5622억 원·10.1%↑), 산나물(3832억 원·3.7%↑) 등의 생산액이 늘었고 수실류(7246억 원·15.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6411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4324억 원) ▲전라북도(4082억 원) ▲전라남도(3207억 원) ▲충청남도(3168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임산물생산액이 8조 원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업경영지원, 임산물 판로 개척 등의 임업인 지원정책을 통해 임산물을 통한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소득임산물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최다 생산지역 생산액 전체생산액 비율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0 1,011 24.7 대추 경상북도 경산시 316 980 32.2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432 2,131 20.3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602 2,330 25.8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562 1,467 38.3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38 352 10.9 마 경상북도 안동시 535 1,404 38.1 고사리 경상남도 남해군 85 524 16.2 도라지 강 원 도 홍천군 127 1,204 10.6 더덕 강 원 도 횡성군 318 1,343 23.7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58 143 40.3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80 1,861 9.7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08-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토녹화 50년의 선물! 2020년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259조 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평가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으로 259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960년 이후 약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산림의 전체 나무부피(임목축적)는 14배나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평가액은 이전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에서 38조 원(16.9%)이 증가한 금액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 1,941조 원의 13.3%, 농림어업총생산(34.3조 원)의 8.1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산림의 공익기능은 2018년과 같이 12개 기능을 평가하였다. 온실가스흡수․저장기능이 97.6조 원으로, 총평가액 중 가장 높은 37.8%를 차지하였다. 이어 산림경관제공기능 31.8조 원(12.3%), 산림휴양기능 28.4조 원(11.0%), 토사유출방지기능 26.1조 원(10.1%), 산림정수기능 15.2조 원(5.9%) 순으로 평가되었다(첨부 1). 그 외 수원함양기능 12.1조 원(4.7%), 산소생산기능 11.6조 원(4.5%), 생물다양성보전기능 11.6조 원(4.5%), 토사붕괴방지기능 11.5조 원(4.4%), 산림치유기능 6.7조 원(2.6%), 대기질개선기능 5.3조 원(2.0%), 열섬완화기능 0.6조 원(0.3%)으로 뒤를 이었다. 수원함양기능을 제외한 11개 공익기능의 평가 방법은 2018년에 적용한 방법과 같다. 대부분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공익기능 발휘량과 대체비용 또는 대체가격의 상승 등으로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산림휴양 기능은 국민 총 여가비용의 3.8% 상승으로, 산림치유 기능은 등산 활동에 참여한 인구 비율이 20.2% 포인트 증가하여 평가액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수원함양기능, 대기질 개선기능, 열섬 완화기능의 평가액은 2018년과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수원함양기능의 평가액 감소는 적용한 방법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였다. 종전에는 수원함양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목적댐 운영비를 대체비용으로 적용하였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수자원의 용수 이용 비율에 따른 수도 요금을 적용하였다. 이런 이유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은 2018년에 비해 0.3억 톤이 증가하였으나 적용 단가의 하락으로 평가액은 6.3조 원이 감소하였다. 2018년에 적용한 방법으로 산정하면 0.3조 원이 증가한다.  대기질 개선기능의 평가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발생으로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하여 산림의 오염물질 흡수량이 줄어든 결과로, 평가액 감소가 공익기능의 실질적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열섬 완화기능 역시 2018년~2020년 사이에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0.2㎡에서 11.5㎡로 1.3㎡가 증가하여 도시의 온도 완화 기능은 증진되었으나 2018년 대비 전력시장 가격이 26.3%가 하락하여 평가액이 감소하였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입목지와 산림에서 매년 자라나는 입목 생장량의 감소였다. 지난 2년간 약 3만6천ha의 입목지가 감소하였는데, 산지를 농지나 대지와 같이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산지전용 면적이 약 1만5천ha를 차지한다. 입목지의 감소 중 산지전용은 장기적으로 공익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수확 벌채지와 피해목 벌채지는 의무조림을 통해 다시 입목지로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온실가스 흡수・저장기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작년까지 저장한 탄소저장량에 올해 새롭게 흡수한 탄소량을 더하여 평가하였다. 2018년~2020년 사이에 나무에 포함된 총 탄소저장량은 증가하였지만 매년 새롭게 증가하는 탄소량인 순흡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149만 톤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2018년 4,560만 톤, 2020년 4,052만 톤으로 감소하고 있다. 산림의 온실가스 순흡수량의 감소는 산소생산기능과 평가액의 감소로 이어졌다.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려면 공익기능의 원천인 산림면적의 감소 추세를 완화해야 한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이 적절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기능별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을 실행하여 매년 자라나는 나무부피(순임목축적)를 늘려야 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지난 50년간 국토녹화의 성공으로 만들어진 울창한 산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기본통계가 갱신되는 5년 주기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더욱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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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지역의 산림자원으로 지역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약 631만ha, 임목축적량은 995백만m3이다. 총 임목축적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3억m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 성장과 비교해 임업의 경제성은 아직 높지 않다. 2018년 토석과 순임목생장액을 제외한 임업의 총생산액은 3조 5천억 원이며 이 중 목재생산액은 4,600억 원에 불과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7월 23일(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채부산물을 지역 에너지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산림자원 순환경제 소통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추진하는「산림자원 순환경제 중기연구계획(2020~2024)」에 따라 임업, 목재산업과 연구·정책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대학, 산업계 등 총 5개 기관에서 23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 공공시설 에너지 공급사업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반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의 구축 방안’을 주제로 미이용 벌채부산물을 지역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는 “유럽의 오스트리아나 가까운 일본의 경우 이미 2~30년 전부터 목재나 임지부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열과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며 “소규모 분산형 발전에서부터 대규모 발전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에너지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의 공급과 에너지 수요를 확보한다면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지역순환형 임업의 다양한 모델 중 하나이며, 이러한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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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표고버섯 소비는 노년층이 주도
    표고버섯은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전체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인 33,712억원(순임목, 토석 제외)의 6.3%인 2,120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떫은 감(2,211억원, 6.6%) 다음으로 생산액이 높은 품목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표고버섯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주부의 연령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구입액은 증가한다고 밝혔다. 주부의 연령과 연간 구입액을 분석한 결과, 표고버섯은 70대 이상에서 구입액이 23,197원으로 60대에 비해 15.1% 높았다.  가공표고버섯의 구입액은 60대는 11,557원, 50대는 11,229원, 40대는 10,661원, 30대는 8,197원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구입액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별 월 소득수준과 구입액을 분석한 결과, 월 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가구에서 표고버섯과 가공표고버섯의 구입액이 각각 17,428원과 14,387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은 표고버섯을 식사와 조리를 목적으로 구입하고, 구입 시 맛(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건표고버섯 보다는 생표고버섯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조리의 편리성을 이유로 생표고버섯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농촌진흥청과의 협업 연구를 통해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 사업’에서 나온 결과로 주요 농식품 중에서 임산물의 품목을 따로 분리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농‧임산물의 소비 트렌드 분석은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권역의 소비자 패널 1,427가구를 선정해 2009~2016년까지 8년에 걸쳐 매일 구입한 농식품 자료(상품 영수증 및 장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표고버섯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맛과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건표고버섯보다는 생표고버섯을 선호하기 때문에 신속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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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10-25

임업정보 검색결과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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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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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녹화 50년의 선물! 2020년 산림공익기능 평가액 259조 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평가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으로 259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960년 이후 약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산림의 전체 나무부피(임목축적)는 14배나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평가액은 이전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에서 38조 원(16.9%)이 증가한 금액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 1,941조 원의 13.3%, 농림어업총생산(34.3조 원)의 8.1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산림의 공익기능은 2018년과 같이 12개 기능을 평가하였다. 온실가스흡수․저장기능이 97.6조 원으로, 총평가액 중 가장 높은 37.8%를 차지하였다. 이어 산림경관제공기능 31.8조 원(12.3%), 산림휴양기능 28.4조 원(11.0%), 토사유출방지기능 26.1조 원(10.1%), 산림정수기능 15.2조 원(5.9%) 순으로 평가되었다(첨부 1). 그 외 수원함양기능 12.1조 원(4.7%), 산소생산기능 11.6조 원(4.5%), 생물다양성보전기능 11.6조 원(4.5%), 토사붕괴방지기능 11.5조 원(4.4%), 산림치유기능 6.7조 원(2.6%), 대기질개선기능 5.3조 원(2.0%), 열섬완화기능 0.6조 원(0.3%)으로 뒤를 이었다. 수원함양기능을 제외한 11개 공익기능의 평가 방법은 2018년에 적용한 방법과 같다. 대부분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공익기능 발휘량과 대체비용 또는 대체가격의 상승 등으로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산림휴양 기능은 국민 총 여가비용의 3.8% 상승으로, 산림치유 기능은 등산 활동에 참여한 인구 비율이 20.2% 포인트 증가하여 평가액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수원함양기능, 대기질 개선기능, 열섬 완화기능의 평가액은 2018년과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수원함양기능의 평가액 감소는 적용한 방법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였다. 종전에는 수원함양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목적댐 운영비를 대체비용으로 적용하였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수자원의 용수 이용 비율에 따른 수도 요금을 적용하였다. 이런 이유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은 2018년에 비해 0.3억 톤이 증가하였으나 적용 단가의 하락으로 평가액은 6.3조 원이 감소하였다. 2018년에 적용한 방법으로 산정하면 0.3조 원이 증가한다.  대기질 개선기능의 평가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발생으로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하여 산림의 오염물질 흡수량이 줄어든 결과로, 평가액 감소가 공익기능의 실질적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열섬 완화기능 역시 2018년~2020년 사이에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0.2㎡에서 11.5㎡로 1.3㎡가 증가하여 도시의 온도 완화 기능은 증진되었으나 2018년 대비 전력시장 가격이 26.3%가 하락하여 평가액이 감소하였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입목지와 산림에서 매년 자라나는 입목 생장량의 감소였다. 지난 2년간 약 3만6천ha의 입목지가 감소하였는데, 산지를 농지나 대지와 같이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산지전용 면적이 약 1만5천ha를 차지한다. 입목지의 감소 중 산지전용은 장기적으로 공익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수확 벌채지와 피해목 벌채지는 의무조림을 통해 다시 입목지로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온실가스 흡수・저장기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작년까지 저장한 탄소저장량에 올해 새롭게 흡수한 탄소량을 더하여 평가하였다. 2018년~2020년 사이에 나무에 포함된 총 탄소저장량은 증가하였지만 매년 새롭게 증가하는 탄소량인 순흡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149만 톤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2018년 4,560만 톤, 2020년 4,052만 톤으로 감소하고 있다. 산림의 온실가스 순흡수량의 감소는 산소생산기능과 평가액의 감소로 이어졌다.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려면 공익기능의 원천인 산림면적의 감소 추세를 완화해야 한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이 적절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기능별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을 실행하여 매년 자라나는 나무부피(순임목축적)를 늘려야 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지난 50년간 국토녹화의 성공으로 만들어진 울창한 산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산림의 공익기능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기본통계가 갱신되는 5년 주기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더욱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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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지역의 산림자원으로 지역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약 631만ha, 임목축적량은 995백만m3이다. 총 임목축적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3억m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 성장과 비교해 임업의 경제성은 아직 높지 않다. 2018년 토석과 순임목생장액을 제외한 임업의 총생산액은 3조 5천억 원이며 이 중 목재생산액은 4,600억 원에 불과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7월 23일(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채부산물을 지역 에너지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산림자원 순환경제 소통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추진하는「산림자원 순환경제 중기연구계획(2020~2024)」에 따라 임업, 목재산업과 연구·정책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대학, 산업계 등 총 5개 기관에서 23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 공공시설 에너지 공급사업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반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의 구축 방안’을 주제로 미이용 벌채부산물을 지역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는 “유럽의 오스트리아나 가까운 일본의 경우 이미 2~30년 전부터 목재나 임지부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열과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며 “소규모 분산형 발전에서부터 대규모 발전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에너지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의 공급과 에너지 수요를 확보한다면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지역순환형 임업의 다양한 모델 중 하나이며, 이러한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7-24
  •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 3조 원 돌파 눈앞에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 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가 등으로 장작·목탄 등의 생산액이 크게 증가해 기타 품목의 생산액이 전년대비 84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973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5674억 원), 전라북도(3743억 원), 강원도(3187억 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귀산촌 인구 및 임가소득도 증가한데 이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도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귀촌 인구 등 모든 임업인이 임업 경영을 통해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는 임업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31
  • 표고버섯 소비는 노년층이 주도
    표고버섯은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전체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인 33,712억원(순임목, 토석 제외)의 6.3%인 2,120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떫은 감(2,211억원, 6.6%) 다음으로 생산액이 높은 품목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표고버섯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주부의 연령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구입액은 증가한다고 밝혔다. 주부의 연령과 연간 구입액을 분석한 결과, 표고버섯은 70대 이상에서 구입액이 23,197원으로 60대에 비해 15.1% 높았다.  가공표고버섯의 구입액은 60대는 11,557원, 50대는 11,229원, 40대는 10,661원, 30대는 8,197원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구입액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별 월 소득수준과 구입액을 분석한 결과, 월 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가구에서 표고버섯과 가공표고버섯의 구입액이 각각 17,428원과 14,387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은 표고버섯을 식사와 조리를 목적으로 구입하고, 구입 시 맛(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건표고버섯 보다는 생표고버섯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조리의 편리성을 이유로 생표고버섯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농촌진흥청과의 협업 연구를 통해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 사업’에서 나온 결과로 주요 농식품 중에서 임산물의 품목을 따로 분리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농‧임산물의 소비 트렌드 분석은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권역의 소비자 패널 1,427가구를 선정해 2009~2016년까지 8년에 걸쳐 매일 구입한 농식품 자료(상품 영수증 및 장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표고버섯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맛과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건표고버섯보다는 생표고버섯을 선호하기 때문에 신속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임산물생산액 9조 원 돌파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8)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순임목 : 1년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으로서 5년 주기 공표(0과 5로 끝나는 해 공표)이나 ’16년 기준 산림기본통계(잠정치) 산출 결과를 반영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토석은 중요한 건설자재로 하천, 바다 등에서 채취량이 감소한 반면 산림 내 토석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산나물 생산액(4060억 원)이 전년보다 5.9% 증가했으나, 건설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조경재 생산액(6537억 원)이 11.2% 감소했다. 기상여건 등으로 수실류(7077억 원 2.3%↓), 약용식물(5387억 원 4.2%↓), 버섯류(2379억 원, 2.6%↓)의 생산액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5554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남도(1조 2745억 원), 강원도(1조 1736억 원), 충청남도(1조 1093억 원), 전라남도(1조 960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도 경상북도가 655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3581억 원), 충청북도(3333억 원), 강원도(3038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소비촉진·기술개발·판로개척 등의 지원정책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9-28
  • 산림청, 임산물생산액 8조 원 시대 열렸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4년 7조 8159억 원)보다 6.7% 증가한 8조 3378억 원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5개 품목), 전수조사(117개 품목)로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9), 조경재(25), 죽재, 기타(19)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단기소득임산물(2조 9928억 원) ▲토석(2조 7369억 원) ▲순임목*(2조 1405억 원) ▲용재**(467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순임목 : 1년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버섯류 생산액(2441억 원)이 전년보다 19.5% 증가한 것을 비롯해 조경재(7360억 원·15.4%↑), 약용식물(5622억 원·10.1%↑), 산나물(3832억 원·3.7%↑) 등의 생산액이 늘었고 수실류(7246억 원·15.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6411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4324억 원) ▲전라북도(4082억 원) ▲전라남도(3207억 원) ▲충청남도(3168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임산물생산액이 8조 원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업경영지원, 임산물 판로 개척 등의 임업인 지원정책을 통해 임산물을 통한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소득임산물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최다 생산지역 생산액 전체생산액 비율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0 1,011 24.7 대추 경상북도 경산시 316 980 32.2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432 2,131 20.3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602 2,330 25.8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562 1,467 38.3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38 352 10.9 마 경상북도 안동시 535 1,404 38.1 고사리 경상남도 남해군 85 524 16.2 도라지 강 원 도 홍천군 127 1,204 10.6 더덕 강 원 도 횡성군 318 1,343 23.7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58 143 40.3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80 1,861 9.7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08-19
  • 산림청, 2012년 임산물생산액 6조 7천억원 달성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11년 5조 7,267억원 보다 17.9%가 증가된 6조 7,5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12년 임산물총생산액부터 산출 항목에 "토석"생산액을 포함토록 변경하게 되어 2012년 토석생산액 약 1조원의 추가된 결과라 밝혔다. 토석은 그 간 임산물총생산액에 미포함하여 왔으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범위에 토석이 포함됨을 근거로 2012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부터 토석을 포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을 살펴보면 순임목생장액이 37.2%, 토석 15.4%,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1.3%,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0.0%,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5.8%, 용재 5.3%, 버섯류(송이, 표고 등) 4.3% 등의 순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임산물생산조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산림통계 담당자가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전수조사하는 행정조사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는 과다한 행정업무를 초래하고 전수조사 시 누락될 수 있는 임산물이 일부 존재하는 문제점이 있어 2014년부터는 주요 임산물 5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버섯)에 대하여 보다 합리적인 통계조사 체계를 구축하여 표본조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2014년 행정조사 체계인 임산물생산조사를 전문조사원이 그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체계로 전면 개편함에 따라 더욱 신뢰높은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이는 정확한 통계기반의「산림자원 가치 제고와 임업 일자리 창출」등의 산림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든든한 받침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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